하연주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 비공개로 치러진다.

하연주와 예비신랑은 지난해 만나기 시작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하연주는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에 결혼을 합니다”라며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 활동으로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저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많은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하연주의 소속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측은 지난 15일 하연주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하연주는 웨딩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새신부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하연주는 19일 웨딩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조명 이거나 저거나 다 예쁠 텐데 갑자기 자다 깨서 갈팡질팡 고민하다 밤 샌 사람 저요”라고 글을 올렸다. 20일 결혼을 앞두고는 “D-day”라며 화보 비하인드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한편 하연주는 2008년 MBC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했다. ‘지성이면 감천’, ‘연애조작단 : 시라노’, ‘미스코리아’, ‘괜찮아, 사랑이야’, ‘마이 시크릿 호텔’ 등에 출연했다. 하연주는 IQ 150 이상만 가입한다는 멘사 회원으로 알려져 있다.

편집국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