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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한국영화 말괄량이 상징스타 최지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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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1-10-18 06: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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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스트 박동선, 스타복서 이안사노 등과 염문 뿌려...

고인의 데뷔작인 이강천감독의 아름다운 악녀

1950~196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원로배우 최지희(본명 김경자) 전 한국영화인원로회 회장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최지희는 알츠하이머 등 오랜 기간 지병으로 투병하다 별세했다. 최 전 회장의 딸은 “루푸스병으로 고생하다 폐렴 증세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최 전 회장은 해방 이후인 1946년 한국에 들어왔다.

1958년 영화 ‘아름다운 악녀’로 데뷔한 최지희는 ‘김약국의 딸들’, ‘명동에 밤이 오면’ 등에 출연했다.

최 전 회장은 영화 ‘김약국의 딸들’로 1964년 제1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제3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7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고인은 로비스트 박동선과 스타 복서 이인사노 등과 염문을 뿌려 화제를 낳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중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편집국 사회부 이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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