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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헌트’, 대종상영화제 작품상 등 12개 부문 최다 후보
  • 편집국
  • 등록 2022-10-22 06: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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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허련 선임기자]


포스터배우 이정재가 주연하고 감독한 영화 ‘헌트’가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남우주연상(정우성) 등 12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제58회 대종상영화제 측은 12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19개 부문의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작품상 후보에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헌트’ 한재덕, 이정재, ‘킹메이커’의 이진희,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브로커’의 이유진이 올랐다. 감독상 후보에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킹메이커’의 변성현,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오마주’의 신수원, ‘당신 얼굴 앞에서’의 홍상수가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에는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당신 얼굴 앞에서’의 이혜영, ‘오마주’의 이정은, ‘특송’의 박소담, 남우주연상에는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킹메이커’의 설경구, ‘브로커’의 송강호, ‘헌트’의 정우성, ‘비상선언’의 이병헌, ‘인생은 아름다워’의 류승룡이 올랐다. 이어 여우조연상에는 ‘장르만 로맨스’의 오나라, ‘헌트’의 전혜진, ‘연애빠진 로맨스’의 공민정, ‘한산: 용의 출현’의 김향기, ‘유체이탈자’의 임지연, ‘공조2’의 임윤아, 남우조연상은 ‘범죄도시2’의 박지환, ‘킹메이커’의 조우진, ‘한산: 용의 출현’의 변요한, ‘범죄도시2’의 손석구, ‘비상선언’의 임시완, ‘장르만 로맨스’의 김희원이 후보에 올랐다.

그 외 △시각효과상 △조명상 △의상상 △편집상 △다큐멘터리상,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 신인감독상 등이 후보를 공개했다. 이중 영화 ‘헌트’는 12개 부문, ‘헤어질 결심’, ‘한산’이 각각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은다.

대종상영화제는 지난 2015년 영화인 보이콧 사태와 공정성 논란 등을 겪으며 그 위상이 무너졌다. 당시 대종상영화제는 불참자에는 상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가 영화인들로부터 보이콧을 당했으며 이후에도 방송 사고와 대리 수상 논란 등의 홍역을 치렀다. 2020년에 수상 주인공이 다수 부재한 제56회 시상식을 치른 후 올해 혁신안을 발표, 새롭게 변화한 제58회 시상식을 예고하고 있다.

대종상영화제 혁신안에 따르면 제58회 대종상영화제는 출품제가 아닌 선정된 예심 심사위원이 작품을 선택하는 선정제 방식을 취한다. 예심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인 유영식 감독과 더불어 오동진 평론가, 이상기 감독, 양경미 평론가, 김형석 프로그래머, 서곡숙 평론가, 김효정 평론가, 주성철 기자, 안진용 기자, 김지수 기자, 이선필 기자까지 11명이 위촉됐다. 본상 수상자 선정은 11명의 예심 심사위원 선정한 후보자(작)을 토대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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