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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
  • 편집국
  • 등록 2022-06-15 09: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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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맹아원 봉사활동 참여단체들의 헌신 높이 평가되어야...




서울시설공단 희망나눔단(윤종대부단장)등 수개의 단체들이  “민.관협력 활성화 봉사활동”을 스스로 자처하여 자생적 활동조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 시설공단 희망나눔단은, 한빛맹아원 구내식당(서울시 강북구 삼양로73가길 47)가진 봉사활동에서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코자 뜻을 함께하는 기관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계도해 왔다. 현재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한빛맹아원 봉사활동에 나선 참여단체는 서울시설공단 희망나눔단 윤종대부단장, 김미례이사,서울시설공단 상수도지원처 중부수도관리소(서부) 이문섭외 6명, 서울시청 재능기부단 권혁명외 3명, 서울시청 우크렐라 동호회 강현희외 4명 등이며, 그간 이들 참여단체들은, 시각장애인 거주인과 산책하기, 점심 외 (서울시설공단 희망나눔단 제육볶음20kg,과일화채 후원), 점심식사 중 우크렐라연주회 (서울시청 재능 후원),열무김치 담기 (서울시청 재증기부단 열무김치 재료비외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우리 주변에 흔한 듯, 흔하지 않게 시각장애인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같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매번 다른 사람 취급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각장애인 거주시설 한빛맹아원 봉사활동 참여단체들 가운데 윤종대 서울시설공단 희망나눔단 부단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Q. 시각장애인들의 실상에 대해 원래 알고 있었나?

 

A. 알고 있긴 했지만 자세히 몰랐다.

 

Q.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시각장애인을 어떻게 생각하나?

 

A.일상생활 하는 것이 매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그들은 그 가운데서도 희망과 행복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Q. 봉사 활동을 하면서 무엇을 느꼈는가?

 

A.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 처음 봐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 모르 겠지만 열심히 하면 좋겠다. 특히 생각과 다르게 일상생활을 잘 지내시고 큰 어려움이 없 어보였다. 모든 걸 도와줘야 하기보다는 먼저 부탁을 하면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서울시설공단 희망나눔단(윤종대부단장)


Q. 봉사하러 갔을 때 시각장애인분들이 어땠나?

 

A. 시각장애인분들이 먼저 대화도 걸고 제가 그분들게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Q. 봉사활동 후 마음 가짐이나 소감은?

 

A. 모든 사람들이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면 바로 도 와주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종종 봉사하러 가고 싶다.

 

이들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한빛맹아원 봉사활동에 나선 참여단체인 설공단 희망나눔단 윤종대부단장, 김미례이사, 울시설공단 상수도지원처 중부수도관리소(서부) 이문섭외 6명, 서울시청 재능기부단 권혁명외 3명, 서울시청 우크렐라 동호회 강현희씨 등은, 어떠한 대가도 없이 자신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서 오는 심리적인 만족감을 갖게 되었으며, 이는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극대화하고 사회적인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을 병행함으로서, 인간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를 통하여 장애인과의 공감대를 현성하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게 해주며 이를 통하여 보다 적극적인 참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참여는 주로 스스로의 마음가짐에 의하여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봉사활동의 참여를 통하여 봉사자들은 단순한 참여자체의 목적에서 시작하여 봉사활동에 참여가 지속됨에 따라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게 되는 원동력 역할을 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들 시각장애인 거주시설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구성원들은, “자원봉사가 남을 위해서 한다는 것 보다 ‘자기 자신의 삶에 보람을 느끼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물론 남을 위해서 하는 여러 가지 봉사활동이 있지만, 결국은 하고 나면 돌아오는 보람을 통해 욕구만족이 되지 않나 싶다.”고 술회하면서, 

 ‘신체적 고난이 있어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정상인들이 열심히 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인생을 멋지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갖게 된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자부심들을 갖고 있다. 

 

조대형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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