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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테이너 심소원, 그 예능 인생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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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06-20 09:31:56
  • 수정 2023-10-05 16: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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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파 SBS 출신 아나운서에서 만능 아나테이너가 돤 심소원



'MC 영역의 전천후', 심소원 아나테이너


[조대형 대기자] 

"10년만 일하면 그 분야에선 나름의 전문가가 된다", "평생직장을 찾아야 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인재상이 나타났다. 바로 ‘다능인’이다. 다능인이란 여러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가 바로 아나테이너 심소원 전 SBS 공채출신 아나운서다. 심소원는 영화, 인문학,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다능인이다. 그는 "하나의 천직이란 없다"고 주장하며 다능인의 높은 창의력, 아이디어 통합능력, 습득력, 적응력을 강조했다.

 

심소원 아나테이너와 최은미교수가 행사 진행중 인증 샷을 하고 있다. 


아나테이너는 바로 심소원 아나테이너(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결합어)다. 그는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MBN 뉴스데스크, KTV 국민방송 메인 앵커, TBN 한국교통방송 DJ 활동앵커로 일해 왔다 

 

그는 “아나운서 일을 통해 다져온 발성, 발음능력이 장점이 되기도 했지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이미지의 틀을 깨는 일이 필요했다”고 했다. 또 “영화배우, 가수라는 새로운 집단에서 적응하는 일들이 쉽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배우 일을 하면서 무대 위에서의 황홀감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가치, 시너지 등을 경험했으며 배우 외에도 각종 문화예술 공연의 연출, 행사기획 스태프 등의 일을 하면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

 

다양한 일을 하는 만큼 각 분야에 대한 지식, 기술에 대한 부족함을 느낄 때도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어떻게든 각 분야의 전문성을 챙기려고 노력한다”며 “방송일을 오래 했지만 전문가라고 규정지을 수 없는 것 같다”, “수십년간 방송 일에 종사한 선배님들도 완성형은 없다고 하시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심소원 씨가 하는 일들은 모두 무대 위에서 말을 통해 청자와 소통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그는 “의미 없는 말들을 줄이고 좀 더 의미 있는 말, 따뜻한 말을 많이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라 했다. 그는 “남을 위로하고 살리는 말을 하기 위해 평생 노력할 마음을 먹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심소원 아나테이너는 우리가 흔히 뉴스에서 접하는 보통의 아나운서들과는 다르다. 아침뉴스를 맡으며 매일 새벽 4시에 출근하던 보통의 아나운서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휘저으며 특유의 너스레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만능 아나테이다

비상이라는 어의가 날아오르는 ‘飛上’도 있지만 일상의 틀을 깨는 ‘非常’도 있음을 확인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인물이 바로 심소원 전 아나운서다.


미술재능콘서트에서...............

 

인테리켄챠 심소원 아나테이너의 희극적 순발력

 

 심소원의 역할은 감독이었을 뿐만 아니라 제작자, 각본가, 연기자, 편집자였다. 

특회 심소원의 진행을 지켜 본 관객은 웃다가 울기를 반복한다. 심소원의 멘트에 박장대소했다. 그가 진행하는 프로는 흥행과 비평 양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정통 뉴스앵커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심소원 아나테이너는 그만의 장인정신 덕분에 프로진행자로서 자질도 인정받았다. 

 

현재 한국 예능계는 심소원이란 인물에 관해 절반만 알고 있었다. 그를 재미있는 사회자.가수. 배우 정도로만 여겼다. 심소원이 초기에 SBS 공채 아나운서로만 소개됐기 때문이다. 

 

그는 휴머니스트였고, 문화예술계를 통해 세상을 바꾸려 한 야심가였다. 진부한 좌파 정치의 정권에 독재를 비판하고 보수의 특정 정치지도자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석열대통령을 지지하는 심소원 활약은 곧 노무현, 문재인정권에게 있어선 불온한 콘텐츠로 각인되기도 했다. 물론 진보정권들이 심소원 아나테이너가 자신들을 풍자한 '독재자'라는 비판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진 부각되고 있진 않았다. 다만 보수정치권은 심소원의 존재를 의식했다. 심소원은 진보정치권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2020 대한민국 인류를 빛낸 배우대상을 수상한 방송인 심소원. 우측은 영화배우 차가영



공중파 방송을 버린 심소원의 MBN 선택

 

공중파방송 SBS는 심소원을 무명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영광도 안겨줬다. 그러나 단 한순간에 그를 내쳤다. 1990년대 중반이였다. 심소원에게 공중파방송과의 냉전이라는 새로운 전쟁이 시작됐다. 그러나 곧 방송계에는 종편방송 '매카시즘' 광풍이 닥쳤다. 한국 방송역사 가운데, 심소원이 MBN(매일경제 방송)이 종편 방송국으로 국민들 앞에 출범할 수 있었던 그 뒷 배후에 스타 아나테이너 심소원의 역할이 지대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지만, 심소원의 획기적이고 비상한 역할이 없었다면 채널 18번의 방송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게 기자가 알고 있는 나름의 판단이다. 

 

"한 인간의 삶은 면전에서 가까이서 보면 비극일 수 있지만, 관객의 입장에서 무대위에 멀리서 심소원을 보면 희극이다." 심소원의 삶을 요약하는 문장이기도 하다. 

 

스타싱어 김장훈과 함께한 심소원 아나테이너



당당한 아나테이너가 된다는것은 개인 심소원에 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타인을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불안한 마음을 가지기에 상대방과 자신모두 지치는 행동들이다. 하지만 자신을 믿고 용기를 내어 당당한 자신의 모습을 외부로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감이 있는 아나테이너 심소원이야말로 지금보다 더 열정의 공간을 찾아낼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심소원이 아나테이너로 건재하다는 것은 다재다능한 그만의 자산이 있기 때문이다. 남을 웃기는 것은 물론, 콩트를 이끌어가는 연기력, 적절한 타이밍에 끼어들어야 하는 재치, 무대 위에 올라 관객을 집중 시킬 수 있을 정도의 가창력까지 필요하다. 특히 현재는 랩실력까지 갖추고 있다. 항상 정열을 다해 무대를 현란하게 만드는 그의 한 손에는 마이크가 쥐어져 있었고, 일반 사회자로서의 멘트가 아닌,노래를 부를때는 관객 모두를 놀라게 한다. 흥겨운 트롯, 발라드가 그에게서 이어지자 모두 그의 얼굴을 마주하고 싶어 베팅을 한다.

 

트로트 라이브에서........


“예전에는 잘 느끼지 못했지만 이제 가족은 제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특히 나의 어머니와 아내, 가족들이 모여서 이야기 나누며 웃은 순간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게 심소원 아나테이너의 독백이다. 특이 오래되지 않은 얼마전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를 여의였다고 토로하는 대목에선 눈가에 잔 이슬이 맺히고 있었다. 

아나테이너 심소원의 최전성기가 비록 지금은 다소 부침을 겪고 있지만, 예전의 영광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산다. 그는 지금도 여전히 도전하고 배우는 크리에이티브한 삶을 꿈꾼다. 이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방법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길이라는 확신에서이다. 



아나테이너 심소원 프로필 

 

S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전문 MC,

방송언론인,배우,그래픽 디자이너

SBS 뉴스앵커, 스포츠캐스터 활동

 

배우활동: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KBS TV문학관 / 베트남 전쟁드라마

"랍스타를 먹는 시간" 출연ㅡ중대장역

KBS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출연

현- 이데일리TV 데일리 부동산 분양플러스 진행 아나운서

(매주 수요일 생방송 저녁 6시~7시)

전- MBN 매일경제TV 아나운서 활동

(증시 오늘과 내일, 생방송부동산 앵커)

전- KTV 국민방송 메인 앵커 활동

전- TBN 한국교통방송 DJ 활동

 

 수상경력ㅡ

 

2014 올해의 최고 화가상

2015 재능기부 대상 3회 수상

언론사협회 선정

대한민국나눔대상ㅡ3년 연속 3회 수상

현- 성북청소년수련관 홍보대사

현- 한국재능기부협회 홍보대사

현- 국제뷰티스피치협회 회장

북콘써트 & 방송스피치교육 지도교수

 

심소원 아나운서는

S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의 전문 MC이자 방송언론인으로

SBS 뉴스앵커로 방송에 첫 데뷔했으며

 

수상경력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국민들의 억울한 사연을 해결해주는 신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2013년 올해의 최고 기자상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나눔대상 3년 연속 3회 수상을 비롯해 2015년에는 재능기부 대상을 3회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심소원아나운서는 지적장애 청소년들의 음악그룹인 "프리즘"의 사회를 전담하며 후원하고 있으며, 성북청소년수련관의 홍보대사로서 청소년들의 후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가난을 이기고 음악인의 꿈을 이루고 있는 초등학교 천재바이올린 연주자인 에스더의 음악 후원인이기도 하다.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학교와 건물을 만들어 주었고, 미술교사자격증 보유자로 자신의 미술적 예술 재능과 사회 진행능력을 기부하여 시각장애아동, 척추장애아동 수술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지상파 공채 아나운서출신으로서 사회 정의를 몸소 실현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재능기부하고 있는 아름다운 방송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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