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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봉 석종현논단 우생마사'(牛生馬死),의 정치현상, 이재명집단의 윤석열에 대한 음모
  • 편집국
  • 등록 2022-01-16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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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를 음모하지말라

천봉 석종현논단 

우생마사'(牛生馬死),의 정치현상, 이재명집단의 윤석열에 대한 음모

김건희를 음모하지말라.

 

'우생마사'(牛生馬死), 작금 전개되고 있는 대선정국에 비유하려 이 어의를 출현시켜봤다. 

'힘센 말과 우직한 소', 우리에게 친숙한 말과 소가 물속에서 경쟁을 한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 당연히 말이 이길 것이다. 말은 물속에서도 종횡무진으로 움직일 수 있다. 평지에서도 느릿느릿한 소는 물속에서도 고개만 빠끔히 내놓고 허우적 허우적거린다.

그러나 홍수가 나서 급류에 빠지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우생마사'의 핵심이다. 

말이 자신의 힘을 믿고 물살을 거슬러 강을 건너려다 제풀에 빠져 죽지만 소는 흐르는 물살에 제 몸을 맡겨 서서히 물가로 나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글가운데의 소는 누구고, 또 말은 누구를 비유하는 것일까 ?

필자는 오늘 이 글에선 윤석열대통령후보를 소로, 이재명을 말에 비유하고자 한다. 

잠시 읽는 이들에게 이해를 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우생마사’에 대한 전래부터 설명을 하고 본질을 언급하는 것이 이 글을 이해하는데 보다 효과적이라는 생각으로 그 뜻을 먼저 이어가면 이렇다. 보통 소와 말이 물에 빠지면 말이 소보다 훨씬 빠르게 헤엄쳐 물밖으로 나온다.

말은 땅에서 뿐 아니라 물속에서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다리를 움직여 물살을 헤치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다. 그런데 홍수나 급류의 강물에서는 소는 살지만 말은 죽는다는 것이 우생마사(牛生馬死)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물속에서 헤엄을 잘치는 말은 자신의 수영 실력을 믿고 물살에 떠밀리지 않기 위해 물을 거슬러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온힘을 다해 헤엄을 치는데 결국엔 제자리를 맴돌다 지쳐서 익사하고 만다는 이야기다.

반면 소는 급류를 벗어나기 위해 말처럼 온 힘을 다하지 않고서 그냥 물살에 몸을 맡긴 채 한참을 떠내려 가기만 하다가 결국엔 강가에 접근해서 얕은 곳에 닿게 됐을 때 물에서 결국 빠져 나온다고 한다.

느림보 소는 살고 빠르고 헤엄 잘치는 말은 죽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빠름의 미학에 빠져 사는 현대인들이 한편에선 ‘슬로시티’를 말하지만 현실에서 느림의 미학을 실행하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모든 것이 새옹지마고, 우생마사일 수 있다.

인생도 말처럼 빠르게 먼저 앞서가봤자 결국 그 종착역은 같다.

또한 인생의 성패는 대부분 역경에 마주치게 될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좌우되기 마련이다.무조건 흐름을 거스르기 보다는 순리에 맡기는 소처럼 우리 인생도 우생마사(牛生馬死)라는 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한번쯤 깊이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한마디 더 하자면 치망설존(齒亡舌存). 즉 ‘단단한 이는 빠져도, 부드러운 혀는 남는다.’는 말이다. 요즘 무소불위의 ‘다수표 폭주’로 치닫고 있는 집권 여당의 이재명후보가 ‘말’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힘을 너무 믿다가 급물살에 휩쓸려 ‘익사’ 하듯 말이다. 

많은 국민들은 이재명대통령후보에게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어떤 이들은 TV화면에 얼굴이 나와도 불편함을 느끼고 채널을 돌리거나 아예 꺼버린다고도 한다. 그 만큼 민심이 떠났다는 말이다. 결론하여 말하면 이재명후보가 아무리 능수능란한 달변가이고, 처세술에 강하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앞으로 엄습해 오는 거대한 풍랑을 헤쳐 나갈 수는 없는 지경에 이르러 고안해 놓은 것이, 윤석열에 대한 각가지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이었다.

 

때문에 민주당 이재명의 족속들은 요즘 우리 정치권은 음모로 하루를 시작하고 음모로 그 하루를 마감한다. 짬짬이 조작과 의혹이 간주곡으로 삽입된다. 감히 음모공화국이라 불러도 무방할 지경이다. 하도 음모가 많으니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헷갈리기까지 한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서서히 음모에 무신경해져 가는 것 같다. 국민들의 혼을 빼놓기 위해서 음모론이 설쳐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해본다. 국민들을 혼돈으로 빠뜨리고 사회를 무질서로 몰아대서 건전한 정치적 판단을 흐리게 하기 위해 좋지 못한 일을 쉴 새 없이 꾸며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치권은 이제 무슨 일이건 일단 음모로 몰아붙이고 보자는 식이다. 이런 행위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관철하기 위해 국민을 안하무인격으로 다루는 것에 다름 아니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국민들이 이 정도면 속아 넘어 가겠지 하는 얄팍한 계산이 들어 있다. 혹은 아무리 치졸하고 터무니없는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집권하면 그만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에 휩싸여 있을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김건희여사에게 취재를 빙자하여 녹취를 한 일련의 사건은 “뭔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니냐 하는 그런 느낌도 지울 수가 없다.”

우리 정치권에서는 오래전부터 내려온 외부 적이 있다. 상대에 대한 네거티브로 흥행에 성공한 집단들이다. 정치적 음모론에 기반하여 집권한 부류들이 바로 김대중, 노무현이고, 현직 대통령 문재인이다. 특히 이들에게 북한은 ‘전지전능한 대상’으로 순종하는 뷰류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부분에서 왜 김대중. 노무현이 음모론 제기로 정권을 쟁취한 부류들로 단정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한 답은 간단 명료하다.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인양 유포하고 김대업이라는 작자를 언론에 내세워 폭로하게 한 사건을 말하는 것이다. 이른바 이회창 당시 대통령후보의 아들 병역문제에 대한 음모론을 일컫는 것이다. 이들 김대중과 노무현은 이 사건 하나를 갖고 공국 울겨 먹듯이 빨대까지 꼽아놓고 들이미셔 댔다. 김대중이가 이 문제 하나로 재미를 본데 그친 것이 아니라, 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고 노무현까지도 욹여 먹은 것에 더하여 문재인 이 작자 또한 초록은 동색이라는 어의를 조금도 비켜가지 않았고, 그 4대째 이른 이재명 역시 저의 애비 할배가 벌였던 음모는 조족지혈이다. 결론하여 말하면 작금에 전개되고 있는 이재명 파쇼 집단들의 윤석열에 대한 음모(론) 정치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민주주의의 앞날은 험난하다. 

음모(론) 정치는 이런 민주주의 원리를 모두 파괴한다. 대중은 참여의 주체가 아니라 선동 대상이 돼 적대감을 키우도록 요구받는다. 

문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통화 녹음이 16일 방송되면서 여야가 대선정국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16일 오후 8시 20분께 김씨와 서울의 소리 소속 이모씨와의 통화 녹음 내용을 방송했다.

해당 녹취록은 김씨와 이씨가 6개월간 통화를 한 것으로, 총 분량은 7시간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흔히 제2의 신(神)이라고 한다. 그만큼 방송의 영향이 전지전능해서 마치 절대자인 신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언론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모든 방송의 중심적 가치는 정치적 중립성과 사회적 가치기준을 성실하게 실천하는 데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일부정치 집단의 ‘마초’들에 의해 방송의 목적과 가치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

 여기에 MBC까지 현 정권의 나팔수로 변하고 있는 사정을 보면 방송의 공정성을 이미 찾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이것은 방송이란 미디어를 통해 전달 돼 오던 사회적 규범이 이중인격자들의 손에서 뒤틀리고 훼손되는 오늘날이 한국 방송계는 반드시 정갈한 정의와 원리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수용자단의 감시에 나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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