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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집단 MBC는 그 굿판을 거두어 치라!!
  • 편집국
  • 등록 2022-01-17 07: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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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내용의 별것 없음에 용비어천가를 말하는 간신들도 자중하라

 양아치 집단 MBC는 그 굿판을 거두어 치라!!

 방송내용의 별것 없음에 용비어천가를 말하는 간신들도 자중하라 

 

 

                                [조대형 대기자] 

 

미사여구의 서언 없이 직설하겠다.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통화 녹음 파일 보도는 선거개입 의도가 명백한 ‘권언유착이다.

특히 상대방이 사악한 의도를 가지고 유도한 대화를 정상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가. 6개월 동안 거짓말로 속여 수십 회 통화를 몰래 녹음하고 유포한 것은 누가 겪어도 끔찍한 일이다 몰래카메라보다 더 심각하고 악랄한 범죄행위다.

 

공영방송인 MBC가 이런 역겨운 범죄를 도운 것에 분노를 넘어 서글픔을 느낀다. 

 

또 말을 한 김에 이재명 후보와의 형평성 문제도 거론하겠다. 

 MBC는 귀하들은 이재명 후보와 그 배우자에 대한 의혹을 취재할 때에도 이런 식으로 취재했는가. 후보자의 배우자가 범죄 피해를 입은 사실을 검증 대상이라며 가해자 편에 서서 비난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후보 배우자에 대한 검증이 이 정도라면 후보 본인에 대한 검증은 얼마나 더 철두철미해야 하는지 MBC는 돌아보라.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형수 욕설, 살인범죄 변호, 음주운전, 대장동 관계자들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MBC는 어떻게 대응해 왔는가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특정 세력의 편에 서서 공익을 위한 보도를 가장해 인격살인에 가담하고 선거에 개입하려 하는 방송 행태를 지금이라도 멈추라. 

따라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형수 욕설 녹취를 겨냥, “MBC의 기획 취재 의도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정상적인 반론권을 보장하고, 이재명 후보 측의 여러 의혹과 녹취 파일에 대해서도 균형 잡힌 보도하라.

우리가 이 부분에서 중요한 것은 방송보도가 나간 이후의 대처다 

우선 방송내용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북을 통해 “후보자의 배우자가 정치나 사회 현안에 대해 본인이 가진 관점을 드러내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보도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여러 사안이나 인물에 대해서 편하게 평가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김씨의 발언을 두둔했다.

 

이 대표는 또 계속되는 적시에서 “그리고 선거과정에서 가족만큼 후보자를 생각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없기에 모든 단위의 선거에서 가족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후보자의 배우자가 본인에게 과도한 의혹을 제기하는 매체들에 대해서 지적하고,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캠프를 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사를 영입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아니다”고 일단락 했지만, 문제는 다음 주에 MBC가 보도할 내용이 어떤 것이냐가 관건이다. 

 

물론 이번 방송에서, 김건희여사는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에게 캠프 영입을 제안하고 대선 경선 당시 경쟁자인 홍준표 의원을 향한 비판 기사공개된 통화 내용 중 김씨가 이씨에게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실시간 후원금) 많이 나올 것”, “(윤석열 비판은) 반응 별로 안 좋다고 슬쩍 한 번 해봐. 우리 좀 갈아타자고 한 번 해봐”라며 경선 경쟁자였던 홍 의원에 대해 비판적 질문을 하라고 말한 것과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 씨가 먹을 게 있으니 왔다는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보수들은 바보라는 점을 언급했다는게 옥의 티라고 할 것이지만, 그건 사실에 기초한 자신의 속내를 말한 것이다.

 

우리는 이상에서의 방송내용에 대한 일단을 보면서 민주당 정권의 상왕 문재인과 패륜아 이재명 집단의 자충수가 오히려 우리측의 반전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지만, 정치는 오묘하고 냉혹하다.

 

김건희여사의 녹취 방송에 대해 ‘별거없네라’ 는 식으로 폄하할 일만은 아니다. 오히려 반전 전략은 저들에게 있다는 것을 망각해선 안된다. 어제 MBC 보도내용의 일단은 별 볼일 없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부분적으로 편집한, 예컨대 서울의 소리 기자 측이 김건희여사에게 신뢰성을 담보받기 위해 던진 화두에 답변의 한 구절이라는 점에서, 우리측을 강타할 뇌관이 제거된 것이라고 자위하긴엔 아직 이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역시 김건희여사는 예상한대로 새로운 영부인으로 손색이없다."고 아부를 하는 전직 장관을 역임했다고 하는 국민의힘 김영환 전의원의 ‘용비어천가’식 발언은 국민들 보기에도 민망할 다름이다. 앞으로의 관건은 어제 MBC 보도에 일희일비 해선 안된다는 사실이다

 

저들의 노림수 끝자락에 전개될 드라마는 구정 밥상 위에 올려질 것입니다. 법원의 방송보도에 제한 주문때문에 내보내지 못한 내용에 대해서도 어떤 미친 방송사 하나가 오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할 것이고, 친민주당 유튜버들에 의해 전파가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우리는 여전히 자정해야 하고, 일일이 대응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 

 

이른바 국정을 지휘할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면 코로나 사태 북한 도발 같은 당면 현안이나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같은 국가 전략 문제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지금 여야의 선거전에선 국가적 이슈가 실종되고 세금 퍼주기 포퓰리즘이나 가십성 사안을 둘러싼 상호 비방만 보인다. 본질은 사라지고 말초적 논란이 판치는 로마 멸망 직전에 상황을 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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