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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은 멸공이 용공보다 못한 이유를 대라
  • 편집국
  • 등록 2022-01-23 17:45:37
  • 수정 2022-01-23 17: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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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나라의 운명을 북한의 향방에 의지해야하는 이 가슴아픈 현실.

민주당 이재명은 멸공이 용공보다 못한 이유를 대라 

내 나라의 운명을 북한의 향방에 의지해야하는 이 가슴아픈 현실.

                                 조대형 대기자 


 스탈린의 꼭두각시 김일성이 일으킨 6.25 남침, 바로 공산 독재 전체주의 침략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세계대전이자, 공산당의 ‘동족상잔’ 비극에 첫 사례였다. 

전 세계가 이렇게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피해 당사국의 국가원수라고 하는 문재인이 이를 부정하고 나섰다. 남북한 모두의 실책이라고 재잘 거렸다. 나라가 이 지경에 이르러 국가의 장래를 염려하는 우국인사들이 멸공을 표효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 정권의 친종북을 넘어 용공의 정권이다. 용공이 한반도에 기웃거리는 역사는 이러하다. 남로당 박헌영이 “조선인민공화국 주석으로 모시겠다”며 포섭하려 들었을 때 이승만은 “자유독립을 위해 좌익도 소련에 충성 말고 단결하자”고 역(逆)포섭으로 설득한다. 즉각 박헌영은 공격을 퍼부었고, 이승만은 ‘포용’을 포기, ‘반공’을 선언한다.

 

이승만을 ‘반공주의자’로 만든 이는 소련 레닌이었다. 레닌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상하이에서 출범하자, 2인자 이동휘 총리에게 200만 루불을 직접 지급, 공산화 지령을 내린다. 이동휘는 고려 공산당을 조직하여 이승만 대통령에게 정부체제를 소련식으로 바꾸자고 강박한다. 이를 거부한 이승만이 하와이에서 발표한 ‘공산당의 당부당(當不當)’은 세계 최초의 ‘반공 논문’이다. 세계가 열광하는 공산주의가 실상은 ‘평등’ 한 가지만 빼고 모두 인간의 자유를 박멸하는 최악의 독재체제임을 낱낱이 폭로하였다(1923, 태평양잡지 3월호). 겪어보지도 않은 공산주의를 이승만은 어떻게 꿰뚫어 보았던가. 여기서부터 이승만의 기독교적 글로벌 리더십이 나온다.

레닌이 죽고 스탈린이 등장한 2년 후인 1925년 임시정부는 이승만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탄핵’한다. 공산당 세력과 이승만에게 적대적인 안창호 세력의 합작품이었다. 이어서 자유민주공화국 헌법을 소비에트 공산체제로 바꾸는 ‘개헌 쿠데타’를 감행한다.

 

이때 개헌안을 처리한 국무령(대통령 없는 정부수반)이 백범 김구였다. 국무령에 오를 때 김구는 “천하가 다 아는 상놈인 내가 어찌 이 자리를…” 사양했다고 써놓았지만, 곧 소비에트체제의 ‘주석’에 취임한다. 그리고 그 주석 자리를 해방 때까지 지켜낸다.

 

김구는 처음 임정의 경무국장 때부터 무려 30여 명이나 ‘암살’하였다는 기록을 남겼다. 일본 스파이로 의심되면 미성년자도 가차없이 살해하였다. 특히 이동휘 부하도 레닌의 공작금을 ‘독식’했다 하여 총살한다.

이렇게 공산세력도 죽였으니 일단 김구는 반공주의자로 분류할 수 있겠으나, 그는 태평양 전쟁이 터진 후 이승만의 반대도 무시하고 ‘좌우합작’에 나서 공산세력 김원봉을 각료로 영입, 국민당 정부 장제스의 지원금을 받아낸다.

그리고 나서 해방 후 송진우, 여운형, 장덕수 3명의 암살 배후로 지목되어 고초를 겪는 중에, 거물 간첩 성시백이 나타나 북한에 가자고 회유하자 김구는 ‘공산 분자를 살해한 몸’이라며 주저한다. 성시백은 “김일성 장군님은 과거를 백지화하시고 백범 선생을 남북통일 대통령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나는 장군님의 특사로 선생을 모시러 왔소”라며 김구를 포섭했다 한다(소련의 공개 자료 및 북한저작물 등 참조).김일성을 만난 뒤 김구가 한 일은 대한민국 건국 반대였다. 더구나 평양에서 ‘침략 준비’를 두 눈으로 보고 와서도 “북한은 내란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약속했고 평화통일을 원한다”고 장담하였다. 6.25때 김구가 살아있었다면 뭐라고 말했을까. 아니 납북되어 얼마나 더 이용되었을까.

대기업의 총수가 “공산당이 싫어요. 멸공”을 외친 것은 이념문제에 앞선 체험적 ‘구명 SOS’였는지 모른다. 황금시장인 줄 알았던 중국 대륙은 자유시장이 아니라 공산당 일당독재체제의 무서운 함정 ‘밑 빠진 독’이었다. 한국 기업이 덮어쓴 ‘북한 리스크, 코리아 디스카운트’ 등 반기업적 굴레는 이제 ‘중국식민화 공포’까지 덮쳐 엄청 두터워졌다.

 

이번 대선에서 더욱 강화된 ‘친북종중’(親北從中) 정권이 나타난다면 우리 기업들은 물론, 대한민국은 과연 살아낼 수 있을까. 중공 정권은 현재 한국 대선에 무슨 짓을 하고 있을까. 벌써 정치권에서 나왔어야 할 국가전략 개혁의 목소리가 다급한 기업에서 먼저 ‘멸공’으로 터져 나왔다. 득표수단으로서의 멸공이 아닌 국민생존 원칙으로서의 ‘멸공’인 이유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반공’을 ‘멸공’까지 업그레이드시킨 것은 300만 국민을 잃은 6.25 침략을 겪고 나서였다. 김구의 경우는 공산주의에 무식한 사람이, 또는 공산당에게 치명적 약점을 잡힌 사람들이 어떻게 악용 당하는지를 보여주는 원초적 사례라 하겠다. 지금 또 다른 김구들은 그 숫자를 헤아리기도 힘들 지경이라고 전문가들이 걱정하고 있다.

 

내 나라의 운명을 북한의 향방에 의지해야하는 이 가슴아픈 현실... 

지금 해외로 이민가는 이들이 지난 정권에 비해 3배나 늘었다고 한다. 나라의 안보가 불안하니 당연한 현실.. .그러나 이 나라가 월남처럼 되지 않으리라 믿는다. 깨어 기도하며 행동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미북회담 협상결렬로 문재인정부의 무능함과 거짓이 다 드러났다.
그동안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며 마치 김정은 대변인처럼 각국 지도자들에게 제재완화를 외치고 통일이 된 것도 아닌데 스스로 국가 안보를 허물고 북한에 돈을 퍼주지 못해 안달이었던 문재인 정부!!미국이 한결같이 완전한 비핵화를 하면 제재완화를 하겠다며 일관된 입장을 고수한 것과 대비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 하였는데 월남의 지나간 역사를 기억해야할 것이다. 미국이 북한에게 속았던 지난 역사를 기억하며 지금 북한과의 협상에 말려들어가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왜 이 정부는 반대의 입장을 취하는가? 그 이유는 주사파 정권이라는 정체성 때문이다. 우리 국민들은 속지 말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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