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아름답지마는 않은 몇가지 이유들,,,,,
  • 편집국
  • 등록 2022-05-10 08:13:41

기사수정
  • 문재인정권의 무사들이 휘두르는 칼끝의 조준점이 아직도 자유민주주의를 방해하고 있다

조대형대기자

 

5월9일, 그 서슬퍼런 문재인정권의 퇴장과 공정과 상식의 윤석열정권이 등장한 날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새 정부를 이끌 대통령취임식 날이다. 자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특별한 날이다. 또 한편으로는 악몽 같은 문재인정권이 찌그러지는 날이기도 하다.

동시에 윤석열로 대표되는 신 권력이 펼쳐갈 대한민국 정부의 오늘과 내일은 어제, 그제의 문재인 것과는 무엇이 다른지가 비교되고 탐색되어질 첫날이다. 윤석열 당신이 대통령직을 수임한 영광의 날이, 지난 문재인의 권력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소임을 한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 권력이 되었을 때 자신에게 가해지는 비판은 반동인지. 2022년 5월10일의 민주주의가 문재인의 것을 비판했던 기억에만 머물러 있어야 할 이유도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선거에서 이기는 정치기획 말고 국가의 미래를 도모할 비전과 계획을 확실하게 수립한 것이 있다면, 그 자체도 사실은 인수위 활동을 마감한 그날에 공표했어야 하는 것이지만, 그러하지 아니했고, 윤석열 당선인 시절의 기억회로를 열심히 굴려도 일관성을 찾기 쉽지 않다. 임시변통적인 말들의 성찬이었을 뿐이었다.

 

이제 우리는 자신의 대통령 취임후 부터 일어나는 것 조차에 대한 책임을 새누리당. 자유한국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만 돌리던 몰염치하고 무책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분노의 기억 대신, 현(現) 정권과 윤석열 대통령이 보여줄 행보를 차갑게 평가하고 그 결과를 기억에 저장하기 시작하는 날이다. 문재인정권의 음침하고 비겁한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새로 출범하는 윤성열 정권에 저항해도 보수층은 저들처럼 분노하지 않는다.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명분 싸움에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려면 기억의 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 하지만 승리한 기억조차 항상 망각의 위협에 시달리는 운명에 있다. 정당한 기억으로 자리 잡았던 일들도 시간이 흐르면서 불안정해지고 사라진다.

저들 문재인정권의 부시래기들은 과거에 인기를 끌었던 노래를 틀고 역주행을 노려보겠지만, 이미 세상은 윤석열의 시대로 변했고 새로운 국민들은 관심이 없다. 

옛일을 추억하는 어제의 문빠들이 가끔 호응하지만 그럴수록 노래하는 사람과 따라 부르는 사람 모두 대세의 기억에서 멀어진다. 

그러나 문재인의 집권시절에 가난한 국민들의 가슴 속에 저려있던 서러운 서사의 기억들을 막망각해선 안된다. 문재인 5년의 일들, 희망과 절망, 그리고 국민들의 억울한 삶과 죽음, 그 모든 시간의 흔적들을 좀 더 깊게 좀 더 멀리 사색하며 윤석열의 정부를 맞이해야 한다. 

 

국가의 부정의와 부패는 권력의 오도와 남용으로부터 나온다는 교훈을 우리는 현시대의 처참하고 부끄러운 사건 속에서 황망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권력자의 탐욕이 그를 추종하는 공식ㆍ비공식 실세들의 광신적 조력에 의해 조직적 범죄로 완성되었다는 결과들이 지난 문재인정권에서 일어났고, 국가패망을 불러오는 불법적이고 부당한 범죄행위가 검수완박에 의해 보호받을 것이라고 착각하며 국민을 속이고 조롱한 그 행위들과 오만함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 정부는 말해야 한다.

국가문화 융성이라는 거창한 명분을 내세우며 거짓된 탐욕을 뒤에 숨긴 민주당 부시래기들은 아직도 진심으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반성하지 못하고 선의로 하던 관행이었다는 식으로 변명하고 그 권력을 추종하는 이들도 억울하다는 듯이 범죄의 몸통을 궤변으로 옹호하고 있다.

 

정치가 누구를 위해 있어야 하는지 행정이 누구를 위해 움직여야 하는지, 모두가 권력 앞에 침묵하며 각자의 이익만을 추구했던 문재인정권의 과거를 거울삼아 공익적 가치나 절차적 민주주의 그리고 진정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윤석열은 오늘 말해야 한다, 

지난 문재인정권의 5년을 돌아본다. 그 무렵 비록 숨을 쉬는 듯 했지만, 그 숨소리가 내 곁에 머문 적은 없는 듯 싶었고, 살아있는 만물들이 존재하고 있는 사실을 위안으로 삼으며 작은 생명의 심지를 돋우며 살아 온 세월이었다. 

문재인정권의 무사들이 휘두르는 칼끝에서 나는 쇳소리처럼 들리는 바람이 몰아치는 겨울. 

그 정권의 5년을 정리하며 새 정부를 맞는 회한과 소망이 교차하는 계절일 뿐 아니라 희망을 심는 봄을 준비하는 오늘이지만, 윤석열 정부의 시작은 봄이 아니라 겨울 아니겠느냐는 생각을 해본다. 정치의 봄은 색으로 온다. 회색빛 겨울화판에 붉은 매화가 그려지면서 시작된 봄은 짙은 녹색으로 가는 여름에서 끝난 그 사이에 표현 불가능한 다양한 녹색의 향연, 피고 지는 온갖 꽃들의 잔치들이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의 정부에서 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묵시록의 아마겟돈 예언처럼 정치가 스스로를 초토화시킨 선거전의 잔해 위에서, 필자는 두려움과 동시에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하여 국민이 무서운 존재임을 다시 깨닫는다. 전 정권의 위선과 무능은 신속히 그리고 단호하게 심판되어야 한다. 구태 정치가 무너진 자리에 이념과 진영이 아닌, 국민만을 바라보는 새 정치가 세워져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사회 통합의 길이다. 그것이 오늘 취임하는 윤석열대통령이 아로 새겨야 할 준엄한 국민의 명령이다.

 

다만 지금 민주당과 문재인이 검수완박을 통해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제아무리 발악해도 그 추악한 본색과 죄악은 절대로 가릴 수 없지만, 그렇다고 제2의 노무현의 기구한 운명이 재현되게 해선 안된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삼권분립 등 우리 헌법 질서도 해체된 삼권분립을 2바로 세워애 한다. 대법원, 헌법재판소를 코드 인사로 접수해, 사법부를 장악한 문재인 정권의 악덕에 대해서도 단죄해야 한다. 

그동안 문재인정부가 자행항 무분별한 시장 통제, 걷잡을 수 없이 비대해 진 방만한 정부,

그리고 기업을 향한 간섭과 탄압, 사회주의 경제를 지향한 정책들도 전면 수정해야 한다. 

문재인의 지난 5년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었다는 비판위에서 새로운 역사를 수놓아야 한다. 대한민국에 친문‧반문이라는 계급을 만든 저들은 대한민국을 분열로 몰아넣고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물러났다. 분열과 상처의 책임도 끝까지 외면했다.

바라건대 윤석열 대통령 귀하는 제발 분열이 아닌 통합의 대통령,고집이 아닌 타협의 대통령, 

국민 모두를 국민으로 여기는 대통령이 되어 줄 것을 주문한다. 마지막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태세를 더욱 보강해야 한다.

한미 핵 공유 협정체결을 반드시 성사시켜, 북한이 핵을 전술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에 대비해

킬 체인,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 3축 체계를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

강한 안보와 동맹은 오늘을 위한 최고의 복지이자 미래 후손을 위한 가장 큰 선물이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해 번영과 평화의 기초를 닦은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혜안을 우리는 늘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는 사실을 오늘 취임하는 윤석열대통령에게 당부하면서 이 글을 맺는다 

 

 

 

 

광고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윤대통령 스승의날 편지
  •  기사 이미지 5.11용산 부정선거 수사 촉구집회
  •  기사 이미지 윤석열 정부 2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 주최 윤상현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우이신설문화예술철도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