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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권이 윤핵관들의 농단 장인가! 더 이상은 수구방관하지 않겠다
  • 편집국
  • 등록 2022-07-11 07: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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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디 젊은 대표 하나 패장을 만들어 놓은 것 하나 갖고, 마치 북괴 괴수 김정은이라고 도태시킨 것인 양 도취되어 득의양양하지 말라!


[조대형대기자]


부패 좌파 친종북 세력들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세력들에게 일격을 가했을 때, 보수 정치권의 한켠에선 침묵을 한 것이 아니라, 동조를 했다. 왜냐 하면 그들은 국가를 생각한게 아니라 정치적 기득권력을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저들 좌파들이 박근혜를 가두었을 때,친종북 세력의 우호세력인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민생당으로 이어지는 정치세력 또한 침묵을 한게 아니라, 오늘의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자유한국당의 가는 길에 사사건건 방해를해 왔다. 그들 세력이 바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후보가 낙선하는데 절대적인 공로자였으며, 2018년 6월 13일에 치루어진 지방선거에서 친종북 좌파들이 독식하는데 제1의 부역자 역할을 해온 사람들이다. 그들이 아무런 반성과 고해성사도 없이 윤석열대통령 만들기에 끼어들 때는, 기존의 자유민주 진영 세력은 침묵하고 말았다.그 잘나빠진 세력들의 표도 갈라치기 당하는 것을 염려해서였다. 그들이 지금 국정운영 상태가 경화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고 조각 조각 조작 되어 파편화 되고 있다. 

 

현재 국가전반의 플랜을 가동하는데 중심 추 역할을 해야 할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결정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원권 박탈자는 페이스북에 ‘얼마나 크게 될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 등의 내용이 담긴 한 애니메이션 OST 번안곡을 공유했지만, 나무의 밑둥이가 생생하여 자활능력이 있는 것이라면, 그 나무가 얼마나 크게 될지의 여부를 판단하기도 전에 이미 도륙을 했으니 결과론적 도출을 낼 수 없는 것이 분명하나, 이준석 국민의힘 당원권 박탈자가 언급한 나무는 이미 뿌리부터 부식되어 있었던 까닭에 그냥 방치해 둠으로써 야기될 파장 정도가, 그 나무 하나만 쓰러지고 마는게 아니라 견고하게 뿌리내려 있는 다른 나무들까지 연쇄적으로 피폭되고 만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오늘이라도 과감하게 퇴진을 해야하는 것이지만, 이준석 당원권 박탈자가 퇴출된 후의 당권을 노리는 자들의 행동거지를 보자니 구역질이 나 인내하기 어려운 지경에 있는 형국이다. 

 

중간 미화는 생략하고 직언하겠다. 윤핵관들이라고 언칭되는 세력들은 좀 자중했으면 한다. 적어도 이준석을 밀어낸 작당들의 이면에 본질과 진실에 성상납 문제는, 밀어내려는 구실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터이니, 세대별로 구분하면, 젊디 젊은 대표 하나 패장을 만들어 놓은 것 하나 갖고, 마치 북괴 괴수 김정은이라고 도태시킨 것인 양 도취되어 득의양양하지 말라! 그것이 브메랑이 되어 역풍을 맞는 건 순식간이다. 

이 말을 구체화 하면, 윤핵관의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그렇다고 윤핵관의 부시래기라고도 할 수 없는 국회의원 장제원이 행사한 대규모 지지 모임은 부적절한 것을 넘어 비판받아야 마땅하고, 여기에 부화뇌동하여 부역한 작자들은 더 이상 군중심리를 이용한정치는 그만 하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는 저간의 사정을 살펴 보면, 대형버스 23대를 동원하여 100명이 넘는 사람들과 야유회를 다녀왔다는 것이다. 

정부여당 국민의힘이 페닉상태에 빠져 있는 이 때에, 특히 코로나 재발작되어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했가나 대통령 윤석열을 동경하는 국민들이 귀하들이 불러 모이게 한 그들만은 아닐 터인데 어깨동무를 하거고 얼싸 부등켜 안고 사진을 찍어 공표를 해야 만 하는 사정이 있으면 말해 보라! 국민의힘 당 대표가 궐위될 수도 있는 초상집인 것을 감안하고도 행사를 강행한 것이라면, 결국 ‘포스트 이준석’을 노린 젯밥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 아닌가.

 

거창하게 출범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경과기간이 불과 두 달여 지났는데, 무슨 국정운영 평가가 있을 수 있겠느냐고 자위할진 모르지만, 현 정부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는 등 출범 두 달 만에 국정 동력에 빨간불이 켜진 위기 상황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윤석열정부의 국정운영 플랜이 안개에 휩싸여 있는데다가 경제 위기엔 관심도 없고 세력, 계보 대결만 벌이고 있는 지경에 있는 이 현실은 결국 당을 수렁에 빠뜨리고 국정에 큰 부담을 지우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특히 차기 당 지도부 구성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진행되고 있지만, ‘오비이락’의 형국으로 비춰지는 것도 경계해야 하는 작금, 자신만의 세력화를 통해 영향력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라고 밖에 달리 생각이 안들고, 여기에 더하여 당권주자들 거의 모두가 세 과시에 나선다. 이른바 안철수, 정진석, 김기현 등이 그들이다. 

문제는 몇몇 특정 정치인을 제외하곤 정부여당 정치인 거의 모두가 髀肉之嘆(비육지탄)의 현실에 있다는 점에서 중국 삼국시대 ‘유비’의 한 실화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한실의 부흥을 외치며 관우,장비와 도원결의를 하여 일어선 유비는 힘이 미약한 까닭에 曹操(조조)에게 쫓겨 冀州(기주),汝南(여남) 등지로 전전하다가 끝내는 荊州(형주)의 劉表(유표)에게 몸을 의탁하여 新野(신야)라는 작은 城(성) 하나를 맡고 있었다. 어느 날 유포가 술자리를 마련하여 유비를 불렀다. 그의 후계자 문제를 상의하기 위해서였다. 현덕은 廢長立幼(폐장입유 : 장자를 후계자로 하지 않고 다른 아들을 후계자로 세우는 것)란 取亂之道(취란지도)라 하여 자신의 의견을 말하였다.

 

이렇게 술을 마시며 얘기를 하다가 유비는 자리에서 일어나 厠間(측간)으로 갔는데 무심코 넓적다리에 두둑히 오른 살을 보게 되었다. 그러자 자신의 신세가 한스러워 저도 모르게 두 줄기 눈물이 빰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가 다시 자리로 돌아오자 유표가 그의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물었다. "얼굴에 눈물 흔적이 있는데 웬일이오?" 현덕은 깊이 탄식하며 대답하였다."전에는 하루라도 몸이 말안장을 떠나지 않아 넓적다리에 도무지 살이 없더니 이제는 오랫동안 말을 타지 않으니 살이 올랐습니다. 세월은 덧없이 가건만 이제껏 功業(공업)을 쌓지 못하였으니 이 점이 서러울 뿐입니다."라고 토로했다. 

 

지금 정부 여당 정치인들의 국정활동 영역이 보이지 않고 있다. 그저 여기저기에서 술밥이나 먹자고 하는 자리에 쫓아 다니는게 하루 일과의 전부인 정치인도 부지기 수다. 과연 이 나라 정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보는 국민의 마음은 불편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정부 여당 정치인들이라는게 진영논리에 埋沒(매몰)되어 국민의 민생은 眼中(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민생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차기 총선에서 무슨廉恥(염치)로 유권자에게 표를 달라고 할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다. 대다수의 국민은 원한다. 정치가 국민을 걱정시키는 현사태를 하루빨리 수습하여 "髀肉之嘆"(비육지탄)하는 정부 여당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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