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도봉구의 향후 일자리 및 문화·예술산업의 광역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씨드큐브 창동,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등 창동역 일대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설명}
[조대형 대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도봉구 쌍문4동 1공영주차장 증축 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ㅇ 지난 2월 1일(수) 쌍문동 모두의 마을활력소에서 열린 행사는 주차장 공급을 위해 1공영주차장(쌍문동 137-139)을 입체화하는 계획을 지역주민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 박 의원에 따르면, 정의여중 인근 주택가는 차량 등록 대수보다 주차 면수가 부족하여(주차장 확보율 90.5%)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다.
ㅇ 지가 상승으로 부지 매입을 통한 주차장 확충이 어려워지자 도봉구는 구유지인 쌍문4동 1공영주차장을 2단으로 증축하여 주차면을 19면으로 확대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왔다.
ㅇ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주차 차량들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을 뿐 아니라 사건 발생 시 긴급 차량 통행도 곤란하다며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추진을 반겼다.
□ 박석 의원은 “주차장 증축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 관계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서울시가 사업비의 약 60%를 분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ㅇ 박 의원은 “쌍문4동의 주차장 확보율은 86.4%로 도봉구 평균 116.1%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증축 사업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차공간을 확보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