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후보는 5일(화) 저녁, 선거사무실에서 ‘계양을 관내 재건축·재개발 단지 전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최원식 계양갑 후보를 포함, 재건축·재개발 단지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룡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재개발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원희룡후보 페이스북
회의 참석자들은 과다한 분담금, 이중 고도제한, 행정절차지연 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줄것을 요청했고, 원 후보는 “주민들의 동의를 전제로 통합적으로 추진하면 더 빨리, 더 좋은 방식으로 재건축·재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원 후보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기반시설 설치 재정 지원, 용적률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동시에 도심복합(역세권)사업, 통합개발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원 후보는 “국토교통부 장관 시절 전국적인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하고, 구역지정, 기본계획 등에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면서, “최원식 후보와 함께 혁명 수준으로 계양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석회의는 계양에 거주하는 한 네티즌의 글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개최됐다. 해당 네티즌은 원 후보의 유튜브 채널에 “35년도 지난 5층 아파트에 언제까지 살아야 하냐”며 “원희룡 전 장관님은 잘 아시니 재건축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글을 남겼다.
출처 국민희힘 원희룡 후보 페이스북
[다이나믹코리아뉴스=송호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