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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년노항장곡(桐千年老恒藏曲)의 곡절
  • 편집국
  • 등록 2020-12-13 22: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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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정권 위정자들로부터 탄압을 받고있는 대한민국 검사들에게 촉구한다.

조대형 대기자

동천년노항장곡(桐千年老恒藏曲), 동나무는 천년을 지나도 항상 그 곡조를 간직하고

매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그 향기를 잃지 않는다.

월도천휴여본질(月到千虧餘本質),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이 남아 있고

유경백별우신지(柳經百別又新枝),버드나무는 백번을 찍혀도 새로운 가지가 올라온다.


송강 정철, 고산 윤선도, 노계 박인노와 더불어 조선 4대 문장가로 꼽히는 상촌(像村) 신흠의 시로 퇴계 이황이 평생 좌우명으로 삼을 만큼 조선 후기 사림(詞林)에서 유명한 시 구절이다.

신흠(申欽)은 선조로부터 영창대군의 보필을 부탁받은 “유교칠신(遺敎七臣)”의 한사람으로 광해군이 등극하자 파직되어 유배되었다가, 인조반정 후 이조판서, 대제학과 영의정까지 오른 선비다.  는 장남이 선조의 셋째딸 정숙옹주와 결혼을 앞둔 터라 주위에서 좁고 누추한 집을 수선할 것을 극구 권고 받았지만 집이 훌륭하지 못해도 예(禮)를 치르기에 충분하다며 끝내 기둥하나도 바꾸지 않을 정도로 청렴하였다.

이 구절은 자기의 신념에 어긋날 때면 백번을 고쳐 죽더라도 부정과 불의에 끝까지 저항한 선비의 충절을 느끼게 한다.

“선비정신”이란 과연 무엇인가?

대의를 위해서라면 권력 앞에서도, 돈의 유혹에도 절대 무릎을 꿇지 않으며 목숨까지도 초개처럼 버릴지언정 기상을 잃어버려서는 결코 안 된다는 절대적 사명일 것이다.

국정에 있든 재야에 있든 항상 나랏일과 국민들의 안위를 먼저 걱정해야 되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렇지 못한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못해 슬프다.

세상이 찌들고 환경이 달라져도 선비의 위상은 변질되지 말아야 미래가 있는 법이다.

우리의 자화상을 보면 인간본성과 본래의 직분을 갈고 닦으며 정의롭고 공정한 배려와 나눔의 실천자가 되어야 하는 선구자이기도 한데 도대체 부끄럼을 모른다.

남을 탓하기 전에 먼저 자기를 성찰하고, 남을 강제로 이끌기보다 자신의 허물을 바로 잡으면서 세상을 따라오게 하는 혜안(慧眼)의 중심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진리도 모른다.

권력과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선비정신이야말로 미래 한국의 지도이념으로 삼아 인권이 있는 진정한 자유민주국가로서 국민과 함께 공존할 때만이 평화로운 미래를 보장 받는 길이다. 지금 세계로부터 정치, 경제, 국방, 외교 등에 대한 시선이 한반도에 집중되고 있는 즈음에 있어 국내 사정은 그렇지 못하다. 연일 중요 언론에서도 법테크, 조 재테크 또는 법 미꾸라지라 하는 조소와 함께 그 몰골이 초라하기 짝이 없다. 이 곳 저 곳에서 ‘아 옛날이여’ 하는 탄식이 연일 터지고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다.

문재인 정권 위정자(爲政者)들은 중대한 범죄행위 의혹을 받고있는 피의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적반하장(賊反荷杖)으로 ' 법치주의 파괴 ' 검찰 중립 훼손 ' 및 권력형 비리 수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폭군(暴君)의 난동을 부리고 있다.

아울러 문재인 정권 위정자들로부터 탄압을 받고있는 대한민국 검사들에게 촉구한다.


감사윤리강령 제1조에서 말하는 검사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국법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며 정의를 실현함을 그 사명으로 한다. 특히 고종 황제의 특사였던 최초의 검사 1호 이준 열사의 정신을 되새겨 보길 천명한다.

강직한 성품으로, 당시 만연되었던 관료들의 부정부패와 비리척결에 나섰다가, 고위층의 탄압과 모함으로, 검사 임용 33일만에 면직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는 강직(剛直)하여 사악(邪惡)에 굴하지 않고 뜻을 같이 하는 서재필,박영효, 이상재 등과 함께 부정과 악질적인 관료를 규탄하는 한편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는 저항운동에 앞장 섰던 정의로운 정신을 상기하기 바란다.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부당한 문재인 권력에 항복해서는 안 될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정적 (政敵 정치적 대립 관계) 을 탄압, 제거하는 만행은 헌법 위반 및 민주주의 정신 위배다. 침묵하는 자 또한 공범이다.

고대 그리스 ''솔론' 이라는 철학자는 ''내란 또는 국가 위기에서 국가의 존립에 대해서 중립 또는 무관심은 반란과 맞먹을 정도로 국가의 이익과 단결을 해치는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안하무인(眼下無人)식 문재인 정권은 국민이 위임한 통치권력을 헌법과 법률에 따라 통치하지 않는 오만방자 한 폭정의 불의에 맞서서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구국(救國)정신으로 저항권(抵抗權)을 발동해야 할 당위성이 제기되고 있다.

저항권은 나라가 위기에 처한 자유민주주의 헌법과 법률를 되살리기 위한 ' 긴급구조권' 이며 또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의한 국가권력에 대항하는 ' 긴급방어권' 이기도 하다.

어리석고 무능한 문재인의 잘못된 독재 통치로 인해 대한민국의 상황이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고 위중한 상황이다. 국민이 알아야 할 것은 1910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이 끊임없이 항일독립 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1919년 3월1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남녀노소 모두 일어나 만세운동을 했던 정신을 되살려 안하무인의 문재인 독재정권에 저항권을 발동해야 할 절대적 필요성의 책무가 따른다 할 것이다.

특히 오만한 문재인 정권은 국민위에 군림하며, 진영의 이익과 통치행위 이익을 위해 국민을 둘로 분열시키며, 나라를 폭망시키고 있다.

비열한 문재인 정권은 청와대 및 정치권력 등의 중대한 범죄행위 (울산시장 관련의 청와대 불법 선거개입, 월성 원전 1호기 감사원 감사 기간 산업부 내부 문건 444건 불법 삭제,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보고서, 대형 금융사기인 옵티머스. 라임사태, 추미애 아들 탈영 관련 및 정치권력의 부당개입, 정권 애완견 검사들의 봐주기 수사) 의혹 등의 권력형 비리 수사를 음폐하기 위해 앙심을 품고 보복 차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쫓아 내려하는 후안무치의 폭군(暴君)적 만행에 국민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들불처럼 일어나야 마땅하다.

견위수명 (見危授命) 즉 나라가 위태로울 때는 자신의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국민들이여,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사들이여 3.1 운동(三一運動) 구국의 정신으로 문재인 독재정권 위정자(爲政者 또는 통치자(統治者)들의 불법. 부당행위로 인해 국민 안위가 걱정되므로 행동하는 양심으로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 즉 국민 저항권 (전국 방방곡곡에서 거리 투쟁) 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끝장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조대형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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