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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 첫날의 벽두에 박근혜, 문재인 두 귀하들에게 고한다.
  • 편집국
  • 등록 2021-01-01 00: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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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정권의 국정농단, 앞서거니, 뒷서거니의 시간차 만 있었을 뿐, 이들 두 정권의 면모는, 하나는 잡년이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잡놈이었다는 것이다.
  • 혹한의 역풍에 파편화 된 역사가, 2021년에도 재현돼서는 안된다.

조대형 대기자

2020년 경자년의 한 해는 허무하고도 슬픈 것들 만을 남겨놓고 인류역사의 뒷길로 갔다. 그러나 돌이킬 수 없는 찰나의 실수로 문재인정권을 출범시킨 대가 치고는 너무나 혹독한 시련을 가슴에 안은 채 흘러가는 세월조차도 나 몰라라 하면서 경자년의 한 해를 보내야 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희망을 아스라 트리고, 암울한 칠 흙속으로 함몰되어 갔다.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대통령의 굳은 맹서는, 코로나 병균에 전이되어 

차디 찬 혹한의 역풍에 파편화 되었다.

가녀린 한 여인의 탄핵은 대한민국 운명의 지침을 거꾸로 돌려놓고 나 몰라라 한 채 사라졌다.  우리는 달콤하기만 문재인 집단의 역설에 눈을 가리고, 귀를 막은 채 그들의 농간에 에 눈이 멀었던 것이다.


권력도 사람의 행사는 하는 것이어서, 권력을 빼앗고자 할 때 때에 반드시 배반할 것을 염려하고 우려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문재인정권의 무부분별한 국정운영으로 나라는 뜻밖의 푹망이 되고 국민들의 경기는 새로운 슬픔으로 잉태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미 벌어지고 만 이 정권의 치떨리는 정책이 쓰잘 데 없는 눈물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이 정권을 거부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돌이킬 수 없는 국민들의  힘을 모아서 새 희망의 정권 출범에 보태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문재인 정권을 만들 때에 실패할 것을 예측했던 것과 같이 현 보수정치권의 몰락할 때에 언제든  다시 권력을 쟁취하리라는 것을 믿었다.

비로소 가녀린 여인의 권력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지마는 우리는 그를 탄핵한 바 없다.  

이 정권의 학대에 못 견디는 국민들의 분노는 더 이상 침묵하지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2021년 한 해를 다시 시작하는 오늘은 본 연합뉴스페이스 진영들 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위정자들도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런 점에서 당대의 국민에게 시련을 가져다 주었고, 국정농단을 했다고 비판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또한 반성하고 참회해햐 하지만, 그를 탄핵으로 몰아 국민들을 분노케 한 촛불세력들 또한 반성해야 한다. 

이들 두 정권은 국정농단을 하는데 있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의 시간차 만 있을 뿐,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다만 이들 두 정권의 면모는 두 가지로 말할 수 있다. 하나는 잡년이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잡놈이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국민들은 현 정권과 구 정권을  비판함으로써 우리 나라 힘의 가장 깊은 원천의 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 힘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지만, 눈에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반드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한 나라가 위대해지는 데 권력을 창조하는 사람들의 기여는 불가결하다. 그러나 권력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의 기여 역시 불가결하다. 그 문제 제기가 私心(사심) 없는 태도에서 나온 것일 때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우리가 권력을 이용하느냐 아니면 권력이 우리를 이용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이 그들이기 때문이다. 나라의 힘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 힘의 본질을 이루며 그 힘을 통제하는 정신 역시 똑같이 중요하다. 이것이 차기에 출범되어 질 정권에게 거는 특별한 기대다.

 

 현 정권은 보수정치의 현실을 가차없이 꿰뚫는 直觀(직관)을 통하여 사회의 진부하고 위선적인 태도들을 드러냈다. 

  

권력이 인간을 오만으로 몰고 갈 때, 국민들의 한계를 일깨워 준다. 권력이 인간의 관심 영역을 좁힐 때 국민 각자는 인간 존재의 풍요와 다양성을 일깨워 준다. 권력이 부패할 때 국민들은 분노한다.

문재인대통령이 국가를 위해 큰 명예를 누렸다 해도,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가 드러낸 어두운 진실들을 무시해버렸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럼에도 돌이켜보면 정치인들의 충실성은 우리 나라의 삶의 핵심을 강화해주었다. 

때로는 우리의 가장 위대한 정치인들이 우리 사회에 가장 비판적이었다. 그것은 그들이 진정한 정치가의 동력인 예민한 감수성과 정의에 대한 관심을 통해 우리 나라가 잠재적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고 인식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치가 선전의 형식이 아님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정치는 진리의 형식이다. 

사실 업으로 치자면 정치를 하는 작자들보다 더 나쁜 사람은 없다

 

정치인은 진실에 대한 자신의 비전에 복무함으로써 나라에 가장 큰 봉사를 하는 것이다. 

정치의 임무를 경멸하는 작자들은...... 

 

오늘 한 해의 첫 날에 나는 자유민주주의 위대한 미래를 생각한다. 

  

나는 정권의 폭력과 압박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한민국, 전통적 가치의 아름다움을 보호하는 대한민국, 과거로부터 내려온 윤리와 인간애를 보존하는 대한민국,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균형 잡힌 당당한 도시를 건설하는 대한민국을 조망해 본다.


조대형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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