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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일 첫날의 던지는 쌍말, 어쩌자고 너희는 휘청거릴 줄 모르는가 ?
  • 편집국
  • 등록 2022-01-01 10:00:12
  • 수정 2022-01-01 1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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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너희 위정자들은 풍년인데, 권력생산의 주체 국민들은 흉년이어야 하는가

2022년 1월 1일 첫날의 던지는 쌍말, 

“어쩌자고 너희는 휘청거릴 줄 모르는가 ?”


왜 너희 위정자들은 풍년인데, 

권력생산 주체 국민들은 흉년이어야 하는가 


                                                                                     조대형 대기자

나와 내 부모 자식들이 살고 있는 내 나라가 도륙질을 당한다면, 그 누구와도 같이 용감무쌍하게 희생 정신을 발휘하여 행동을 함께 할 것이지만, 그렇다고 우리라나를 위한 것이라는 막연한 짓거리는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 하면  그것은 이 국가 내의 적색분자들이 공산주의로 가자고 하는 지향점이 내재하여 있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 모두는 지도자다운 정치인이 정권쟁취를 하지 못할 경우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이 나라를 떠날 것이다.

지난 4년 반 동안의 과정에서 『공산주의는 실패한다』는 귀중한 교훈 한가지를 문재인정부가 가르쳐 주었다. 경제를 일으켜 국민에게 복지를 제공하는 수단으로서의 공산주의는 실패한 것이다.  한국에서 공산주의라는 체제가 기능수행에 실패했다 기보다는 체제 자체 내에 실패의 요인이 내재 돼 있다. 공산주의는 공통 선을 추구한다면서 인간의 상상력, 자발적인 행위 또는 자기개선 본성 같은 것을 모두 희생시킨다. 

그 결과 진보정당 민주당의 정책은 모순 투성이 이다. 예컨대 결핍 속의 낭비, 엄격한 통제와 희망 없는 비능률, 나태와 광신, 냉소와 독단, 그리고 아 현과 난폭 같은 모순이 공존한다. 이러한 구조적인 모순과 결함은 오늘날 한국이 당면하고 있는 것과 같은 재앙을 낳게 마련이다.


환락의 공산주의는 기본적으로 국민들을 먹이고, 입히고, 재워 주고, 건강과 안전 그리고 행복의 추구를 보장해 주는 제도가 아니다. 

오히려 작금의 공산주의 형태는 권력의 장악·유지·연장을 위한 제도일 뿐이다. 그것은 국가권력을 뜻하며 더욱 제한적으로는 몇몇 엘리트의 권력을 의미한다.


이론적으로는 공산주의의 사회적·정치적 독트린은 경제적인 목표와 수단에 기초하고 있다. 공산주의의 주된 목표는 그 사회가 생산하는 부의 공평한 분배에 둔다. 이를 위한 수단으로서 개인이나 기업보다는 국가가 통제경제의 형태로 모든 생산과 분배를 책임진다는 것이다.

공산주의의 창시자들과 오늘날의 신봉자들은 경제적인 조건이 사회적 관계와 정치제도를 결정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따라서 경제적인 측면이 사회정책결정에 선행되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각기 정치적 삶의 방식이 다른 대통령후보로 둔 대한민국의 조용한 몰락은 누가 행복하게 되고 누가 불행하게 됐나보다는 어떠어떠한 것들이 특정계층도 아니고 중산층도 아닌 보통사람으로 사는 사람의 생활과 양심의 몰락을 초라하게 하는가에 대한 반증이며 우리가 사는 시대의 정직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국민들의 다수는 허덕이고 있는데, 특정계층의 일부들만  희희낙락 하는 꼬라질 못보겠다는 게 진보정치권이라면, 현재의 보수정치의 특징은, 자신만의 냉정한 태도로 권력자들의 허위성에 경종을 울린다고 하는 시작으로 정치와 연을 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국민들이 원하는 서사는 국민들과 국민을 아우르는 것이다.  계층과 계층간의 공통 감각의 대립이 아니라 통합의 정치를 해 주기를 원하고 있다.  

정치인 자신들만의 풍년을 위해 국민들을 곤궁하게 만드는 흉년의 도가니로 몰지 말아야 한다. 작금의 모두의 대통령후보 누구도 세대·계층간의 갈등과 반목과 함께 스스로의 대안을 제시하는 분열된 시야를 보인다. 

먼저 이들 권력자들은  성차와 세대에 의해 대립되고 분화된다.   국민들의 두려움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사술과 사기성 정치의 치욕으로 물들게 하는 이데올로기로 작용한다. 이들을 갈라치기 하여 선택을 해야 하는 국민들은 국가를 위한다는 같은 궤도에 놓이면서도 위정자들의 분열획책 편에 선다. 노년 계층이 전통적, 고전주의 사상 등에 매어 있고 자본주의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면서도 열린 마음으로 자식세대를 아우르는게 아니라,가부장적인 관계를 수호한다.  결국 국민들에게 있어 위정자들의 문제는 국민들을 실제 사랑하지 않고도 지속되는 위선의 관계, 인간관계의 왜곡이었다. 


너희들 위정자들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폭력을 중지하라. 당신들 위정자들을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며 어이없는 정책을 펴는 정치권에 대해서 지금과 같은 국민적 홀대와 방만한 예산, 퍼주기식 복지 정책으로 결국 파멸에 이를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


 지금 이순간도 위정자들 스스로가 정치권 집단의 사이를 이간질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채우는 부도덕한 이들에게 그 업보를 어찌 감당할 것인지 묻고 싶다. 자신의 자리를 위해 또는 이상을 위해 그리고 인기를 위해서 특정인을 폄하하고 비판하며 끊임없이 말 같지도 않은 루머를 생산해내지 말라. 


대통령후보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등에게 고한다.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국민들의 조직된 힘이라고 한다. 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깨어나든지 잠자다 질식사 하든지 국민들은 어떤 선택이 있어야할까. 이들 위정자들의 불의와 탄압에 저항하지 않고 순응하고 각자의 이익만 꾀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더 이상 정치권 너희들만 휘청거리지 않는 풍년이고, 국민들만 흉년을 만드는 작당 짓은 거두어치라. 이 말의 2022년 1월 1일 첫날의 보내는 첫 화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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