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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오스테드 한국대표, 옹진 섬마을 덕적고 야구부에 3천만원 후원
  • 편집국
  • 등록 2022-03-19 10:17:04
  • 수정 2022-03-20 21: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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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주 덕적고야구후원회장, 응원의 손길을 보내준 오스테드 한국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오스테드 최승호 한국대표 


조대형 대기자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스테드가 지역주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고등학교 야구부 후원에 나섰다.

오스테드는 3월 17일 인천 옹진군 덕적도 소재 덕적고등학교의 야구부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덕적면사무소에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호 오스테드 한국대표를 비롯해 이해주 덕적고야구후원회장, 홍군식 덕적면장, 김형남 덕적면 이장협의회장, 박현숙 덕적중·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최승호 오스테드 한국대표(왼쪽)가 이해주 덕적고야구후원회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스테드는 이날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3월 25일부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참가하는 덕적고 야구부의 선전을 기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덕적고 야구부의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참가에 따른 교통비·숙박비·식비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덕적고 야구부는 2020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덕적고를 살리기 위해 덕적면 주민들이 직접 힘을 모아 지난해 12월 공식 창단한 전국 유일의 섬마을 야구팀이다.최승호 오스테드 한국대표는 “덕적도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기업체로서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꿈과 희망의 상징인 야구부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덕적도를 비롯한 인천지역 발전과 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와 보다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해주 덕적고야구후원회장은 “덕적고 야구부 학생들에게 관심과 응원의 손길을 보내준 오스테드에 감사드린다”며 “덕적도에 대한 비전을 갖고 함께 노력하고 있는 인천 지역사회의 주요 파트너사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상풍력 건설 세계 1위의 오스테드가 한국진출을 선언..."8조원을 투자, 100기의 풍력발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오스테드는 인천 해안에서 70km 이상 떨어진 먼 바다에 1.6GW 규모 인천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 발전사업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인천 앞바다에 1.6GW 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오스테드가 발전공기업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오스테드는 1월 20일 한국중부발전과 인천 덕적도 인근에 조성하는 800MW 규모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17일에는 남부발전과 동일한 규모의 다른 프로젝트 개발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중부발전과 오스테드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SPC 설립을 비롯해 REC 구매계약, 풍력단지 운영·관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중립 등으로 협업 보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인천 덕적도에서 20km 떨어진 해상에 각 800MW 규모로 2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오스테드는 그동안의 개발경험을 한국 시장에 맞게 접목할 예정이다. 또 해상풍력 공급망을 지역업체 중심으로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개 개발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는 1.6GW 인천해상풍력에 초기단계부터 발전공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안정적인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틴 뉴버트 오스테드 부사장은 “발전공기업과 두 번째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인천해상풍력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한국의 해상풍력산업 성장과 에너지전환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상 풍력 발전의 세계적 선두 기업인 오스테드(Ørsted)는 1991년 이후 유럽에 28개소의 해상 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하였으며 1,600기 이상의 풍력 터빈을 설치했습니다. 현재까지 약 7.6GW의 해상 풍력 단지가 완공되어 운영 중이며 세계 최대 해상 풍력 발전단지인 영국의 혼시(Hornsea) 2를 포함하여 2.3GW규모의 프로젝트가 추가로 건설 중에 있다.

아시아에서는, 대만의 첫 번째 풍력 발전단지인 128MW의 포모사(Formosa) 1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건설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지분의 35% 소유하고 있습니다.또한 창화(‘Changhua’) 해안에서부터 35 ~ 46km 에 위치한 4 개의 Greater Changhua 프로젝트는 최대 발전량이 2.4GW로 당사가 개발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 900MW는 2023년 완공목표로 현재 건설 중이며, 920MW 사업은 2020년에 대만의 TSMC와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인천 옹진군 덕적고야구부후원회 이해주회장

 

특히 어려운 실정 속에서도 덕적고 야구구 후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이해주회장은 

부드럽고 원만한 리더십과 뛰어난 정무감각을 토대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정 사안에 대해 명확한 판단이 필요할 때에는 거침없이 발언한다. 또한 이해주회장은 차기 옹진군의원 도전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지지 기반이 될 조직들이 본격적 세 정비 작업에 나섰다. 이해주회장이 직접 챙기고 있는 지원세력들이 자처해 출범한 ‘특공대’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직접 군의원에 출마할 것인지에 대한 의향을 묻자 이해주회장은 “나보다 더 경쟁력 있고, 고향을 사랑하는 애절함을 가진 사람은 없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옹진군의원 출마는 이미 결심을 한 현실에 있지만, 옹진군민들과 당의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했다. 

 

■ 지금 국민들은 대한민국을 위기라고 규정하고 있다. 동의하는가.

 

“정치, 사회, 경제 등 전반적으로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니 위기라고 할 수 있다.”

 

■ 올 지방선거 전망을 어떻게 하고 있나

 

“반드시 이겨야 내야 한다. 이기기 위해 군민의 신뢰를 확실히 받아야 한다. 

지금 현역의원들이 옹진군에서 큰 인기를 얻는 것은 아니다. 민심이 좋지 않은데 그 민심을 받아먹을 능력을 내가 보여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 이해주회장의 지역구 발전방안이 어떻게 입안되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옹진군 발전방안에 대한 소견을 정리하기 전에 주목해야 할 일이 있는데, 바로 옹진군민들의 교통수단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여객선 운항문제다. 현재 오는 연평도 주민들의 의견은 현행 운행을 유지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해양수산부가 인천~연평 항로를 여객선 준공영제 대상에서 제외하자 선사는 2회차 여객선 운영을 포기한 상태다.

이에 대해 저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시·옹진군과 배준영(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에게 인천~연평 항로 여객선 준공영제 존속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보냈다. 

인천~연평 항로 1일 2왕복 운행은 이전과 달리 주민·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이를 중단한다면 연평도 수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다.

따라서 연평항로를 준공영제로 운영하고 1일 2왕복을 유지해야 해양산업과 안보를 지킬 수 있다. 하지만 해수부는 연평 항로 지원금이 국내 다른 지역 항로보다 과하고, 애초 흑자노선이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결손금을 1왕복 매출액 대비 110%로 변경한 상태다.


    덕적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이에 인천~연평 항로를 운영하는 선사 고려고속훼리(주)는 지난 16일 인천해수청에 2022년도 여객선 준공영제 지원사업 운영사업자 취하를 요청했다. 고려고속훼리는 해수부가 결손금 정산방식을 변경해 유류비조차 감당할 수 없어 준공영제 운영을 포기한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인천~연평 항로는 오는 12월부터 1일 2왕복 운항이 중단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사태를 막아야 하고,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천~연평 여객선을 신규 건조해야 한다. 특히 인천~연평 항로를 오가는 플라잉카페리호는 2023년 선령 만료로 폐선될 예정이다. 해수부가 그동안 선사에 과다하게 주는 지원금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선사의 불만이 발생했다. 이에 “해수부·옹진군과 함께 선사와 협의해 준공영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작정이다. 특히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의 연장,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시설 건립, 해상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여객선 운항 개선 등 다양한 해상교통 정책과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금 확대 및 긴급재난 생계비 지원 등 옹진군의 미래를 위해 각종 현안과 사업들이 진행되어 왔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과 세계경제 불황, 미‧중 무역갈등, 한반도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한 폭우, 그리고 태풍까지 우리는 경제‧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모든 군민의 일상이 위협받는 아픔도 있는 한해였다.

 

하지만 더 큰 도약과 성장의 기대 속에서 신축년 한해를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우리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을 발판삼아 2022년도를 코로나 극복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2022년은 옹진군의 미래 성장을 위해 각종 정책과 현안들이 빈틈없이 실천돼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먼저 지역특화 일자리, 지역방역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역주도 청년 일자리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의 재정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자생의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소규모 노인요양시설 확충 및 치매 노인 돌봄, 여성 사회참여기회 확대,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아동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업의 복지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역 어민들을 위해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꽃게 종자 생산시설 건립 및 수산물 종합 거점형 연구센터 건립도 추진하여 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군민의 피부와 와 닿을 수 있는 정책들을 집행부와 함께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


덕적고 야구부원들이 덕적종합운동장 옆 바닷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 덕적고 야구부 후원회장으로서의 소견을 말해 달라. 

 

덕적고 야구부후원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으면서,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덕적고 야구부 학생들과 덕적도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성과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록 현재는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앞으로 덕적고 야구부를 위한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덕적고 야구부를 충실히 지원하겠으며, 특히 우리 덕적면민의 현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방향 설정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 나가겠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현장에서 답을 찾고 연구하는 역할을 토대로 군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 6월1일 지방선거에서의 역할론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선, 

 

“어느 누구보다 옹진군 발전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다. 이제는 옹진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실제 실천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하려한다. 지역주민들과 당원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지원이 요구된다. 군의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있다.

내 지역, 아니 누대에 걸쳐서 터전해 온 옹진군을 위해 살신성인하는 자세를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으려고 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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