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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겁내는 한 한반도 통일은 없다.
  • 편집국
  • 등록 2022-06-06 07:14:13
  • 수정 2022-06-06 07: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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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를 목적으로 친.종북 행위를 일삼는 것은 만고의 역적이다

 

조대형대기자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이 지난달말부터 지난 1일까지 세계 최강의 스텔스기인 F-22를 비롯, 공군용 F-35 A, 해병대용 F-35B 등 30여대의 5세대 스텔스기를 주일미군기지에 전진배치한 데 이어 해군용 F-35C 12대를 조만간 미 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에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북한이 전술핵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 다탄두(MIRV) 핵 개발을 위한 7차 핵실험을 감행, 전략도발 임계치를 넘어섰다고 판단될 경우 미국이 보유한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총출동시킬 계획이다.군 소식통은 4일 “미국이 주일미군기지 요코스카(橫須賀)항에 있는 최신예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호에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배치하기 위해 해군용 F-35C 라이트닝2 승무원 훈련을 미 본토에서 진행 중”이라며 “로널드 레이건호에서 작전하지 않을 경우 지상기지인 이와쿠니 기지에 주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해군은 핵항모에 탑재,무시무시한 무장량에 안정된 운용능력을 보여줬던 4세대 전투기 ‘F/A-18 슈퍼호넷’을 5세대 스텔스기 F-35C로 대체해가고 있다. 미 해군에 따르면 칼빈슨호(CVN-70)은 최근 미 항공모함 중 올초 F-35C 함재기 10대 1차 배치를 완료했다. 앞서 군용기 항적 등을 추적하는 군사전문 트위터 ‘걸프(Gulf)19’에 따르면 미 F-22 스텔스기 6대가 지난 1일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부터 오키나와 가데나(嘉手納)기지로 전진배치됐다.같은 날 알래스카 엘멘도프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는 F-35A 스텔스기 12대가 지난 1일 이와쿠니(岩國) 주일미군기지에 착륙했다. 지난달 말에는 F-35B 스텔스 수직이착륙기 14대 이상을 탑재한 최신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LHA-7)이 이와쿠니 기지에 입항했다가 다시 출항해 일본 근해에서 훈련 중이다. 트리폴리함은 웬만한 경항모를 능가하는 4만5000t급 대형 함정으로 최대 20대의 F-35B 스텔스기를 탑재할 수 있다. 이달 들어 일본 지·해상에 배치된 미 스텔스기 숫자는 30대 이상이다. 지난달 29∼30일에는 로널드 레이건호 (CVN-76) 함재기인 F/A-18 슈퍼 호넷, EZ-18G 등 전투기 15대와 항공모함 함재 수송기 C2A 그레이하운드 2대가 가데나기지로 진입했다. 가데나기지에는 통상 F-15 전투기 등 약 100대(2015년 기준)가 상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항모와 강습상륙함, 스텔스기 등 미국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7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기 결정만 남겨 둔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미 스텔스기와 B-1 폭격기는 2018년 미북 정상회담 이후엔 한반도 출동이 중단된 상태다. 한반도 긴장고조시 주일미군기지에 전진배치돼온 F-22는 길이 13m, 폭 18.9m로 최대 속도는 마하 2.5다. F-35A는 우리 공군도 보유한 스텔스 전투기이고, F-35B는 대형상륙함에 탑재돼 단거리 이륙, 수직 착륙이 가능하다.

 

필자는 이 부분에서 안보전선은 그간의 속성상 ‘두번 다시’라는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냉혹한 국가 존망(存亡)이 달린 문제라는 것을 피력하고 싶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협은 기본적으로 북한의 대남적화위협에서 비롯되고 있으나, 더 중요한 점은 우리 내부에서 친북좌파(親北左派)세력들이 북한노선을 추종하며 안보위협을 증대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의 안보전선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5개 전선(戰uc0線)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다.

 첫째, 제1전선는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155마일의 휴전선과 해상경계선 및 공중경계선이다. 이번에 천안함폭침사건을 미리 예방하지 못한 것도 제1전선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일어난 것이다.둘째, 제2전선은 우리 내부 즉 후방에 형성되어 있는 전선이다. 종전에 제2전선은 빨치산이나 북한이 직접 침투시킨 무장공비들이 형성하였으나, 이제는 우리체제 내부에서 국가정체성을 부정하고 북한과 연계 하에 우리체제를 좀먹는 주사파 등 종북좌익세력들이 네트워크유형으로 강력하게 형성하고 있다.셋째, 제3전선은 해외에 형성되어 있는 친북반한(親uc0北uc0反uc0韓)전선이다. 북한은 일찍이 해외를 ‘조선혁명의 3전선’으로 간주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정부를 고립화시키며 북한노선을 옹호, 대변, 선전하고 우리정부를 압박해오는 해외공작에 주력해 온바 있다. UN 등 국제무대에서 천안함관련 대북한 경고성명을 채택하는데 ‘북한’을 특정할 수 없었던 외교적 망신살은 북한의 제3전선 역량을 보여준 사례이다. 넷째, 제4전선은 새로이 안보영역으로 등장한 사이버(Cyber)전선이다. 이미 북한은 1990년대 이후부터 ‘정보의 바다’로 불리우는 인터넷 공간을 ‘남조선혁명의 해방구’로 간주하고 정교하게 사이버 선전선동, 정보수집을 위한 해킹, 사이버 테러를 일삼아 왔다.

다섯째, 제5전선은 우리 정부내 안보정보기관 및 사법기관 등 주요 부서에 은밀히 침투한 세력들이 형성한 암흑 전선이다. 

 

부패적 좌파정치세력들은 지난 정부의 이른바 좌파포용정책에 부응하여 우리사회 각계각층에 동조 및 비호세력을 침투시켜 좌파(左派)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좌파의 영향력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온바 있다. 현정부 출범직후에도 협박선동으로 핵무기를 내세워 윤석열정부의 국정기반의 무력화를 시도하고 친북-반미-반자본투쟁의 기치로 좌파세력의 건재를 과시하려 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부패 좌파세력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온갖 혜택은 다 누리면서도 핵문제, 미사일문제, 간첩사건, 북한인권 등 각종 안보사안에 대해서는 북한 김정은정권이 입장을 철저히 옹호, 대변해오며,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연방제통일, 주체사상과 선군노선 찬양,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세습 찬양” 등 북한의 대남적화노선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들이 우리사회 각계각층 및 제도정치권 등에서 평화세력, 진보인사 등으로 포장되어 양심적 민주인사인양 행세하고 있어, 우리체제 내부의 안보위협을 고조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부패적 좌파 정치세력의 행태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체제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국가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을 주는 요소이다. 또한 우리가 염원하는 조국의 평화통일에도 역행하는 반민족적 반민주적 반문명적 행위인 것이다.

 

특히 부패 좌파세력들은 대한민국을 미제에 종속된 식민지사회로 규정하고 현정부와 자본가를 전략적으로 타도해야 할 ‘적(敵)’으로 설정하고 있다. 종북세력인 NL주사파들은 북한당국과 마찬가지로, 윤석열정부를 ‘사대매국정권’, ‘친미파쇼정권’, ‘전쟁정권’, ‘미친(美親)정권’ 등으로 매도하며 정권타도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PD파와 트로츠키파 등 맑스레닌계열에선 현정부가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권이 아닌 자본가정권 즉 반(反)노동자정권이라고 규정하고 타도를 선동하고 있다.여기에 종북세력들은 북한을 ‘자주적인 민족국가’, 김일성부자에 대해서는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 ‘향도의 태양’ 등으로 미화,찬양하며 한반도에서의 국가정통성을 북한에게 부여하고 있다. 또 김정은을 강성대국의 통일대통령으로 모시자고 주장하고 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의 3자 세습이 공식화되었는데도 그동안 대한민국을 반민주 독재국가라고 매도하며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던 좌파세력들이 전대미문의 3자 세습에는 침묵하고 있다.우리는 이제 다시는 부패 좌파 정치세력들에게 정권을 넘길 일도 없겠지만, 북환이 부패 좌파들과 합작하여 도발할 것에 대비해 ‘김정은 참수’를 결행해야 한다.물론 이에 대한 참수작전이 있어지만,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갔다. 실제로 북한은 이같은 사실에 대해 2017년 6월 28일〈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등 관영매체를 총동원하여 성명을 낸 바 있다.김정은은 이날 "남(南)의 국가정보원장 이병호가 북에 침투시킨 수뇌부를 노린 테러범 일당을 체포해 진면목을 낱낱이 파헤쳤다"면서 "남측은 국정원장 이병호를 지체 없이 체포하여 우리 공화국으로 넘겨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그렇다면 비밀리에 진행됐던 '박 대통령의 김정은 참수조'가 어떻게 한달 남짓해 김정은에 의해 일망타진 될 수 있었을까? 왜 하필 문 대통령이 집권되자마자 '김정은 참수조'가 김정은에게 잡힌 걸까?뭐가 이 뜻을 완성시키는 데 일조한 일부 자칭 보수 세력, 바른정당 창당파 및 입당파 들과 윤석열정부를 지탱할 수 있겠나? 부디 윤석열정부 만큼은 진짜 국민 뜻대로 심판되는 선례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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