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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제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방만한 경영 실태 질타
  • 편집국
  • 등록 2022-11-11 22: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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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탁 사업자 선정시 법의 허점을 교묘히 이용하여 수의계약 체결(전체계약의 50%)


서울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 사진)


[조대형대기자]


서울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 사진)은 지난 10일(목) 서울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단의 방만한 경영 실태를 지적하며 빠른 시일내 개선할 것을 요구 하였다.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공공 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지하도 상가, 시립승화원, 장애인콜택시, 스포츠 시설(월드컵경기장, 돔구장 등), 청계천, 어린이대공원, 따릉이, 자동차전용도로 등 다양한 시설들을 관리하는 시설전문 공기업이다.

 

□ 성흠제 의원이 “서울시설공단이 경영 전반에 걸쳐 문제점들이 너무 많다. 총체적인 난국이 아닌가 한다.”며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할 것을 요구하였다. 

 ○ 첫째, 올해 장애인콜택시 차량 선정시 특정 1개 업체만 선정되고 ‘차량선정위원회’의 배점표는 전년도와 상이하고 안정성 등 중요 항목의 배점이 낮아진 점 등 지적

 ○ 둘째,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예산 산정시 가동율(60%)에 대비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 전체에 대해 예산을 과다 산정하여 예산 사용의 불투명성에 대해 지적하고 따릉이 가동율은 80%이상 높이고 예산 사용과 관련 자체 감사 실시 할 것 

 ○ 셋째, 시설관리공단 위탁, 대행사업 사업자 선정시 공정한 일반입찰보다 수의계약이 전체 계약의 50% 이상으로 상식에 벗어나고 있어 전면 재검토 할 것 

 ○ 넷째, 시설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스포츠 시설 사용시 관중에 대한 책임은 시설 관리자에게 있음을(스포츠 경기장 안전가이드 / 국민체육공단) 상기 시키며, 고척돔구장 홈페이지에 출입구 안내가 되어 있지 않아 출입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스포츠 시설들에 대해 안전 매뉴얼을 갖추고 시스템화 할 것.

 ○ 다섯째, 월드컵경기장과 어린이대공원에 서울시의 승인을 받지 않고 건물을 용도변경하여 스마트워크스테이션을 설치 직원 근무용으로 불법 사용하여 서울시로부터 설치 예산 37백여만원을 환수 조치 당하고 원상복구 하는 등 불법적인 예산 낭비에 관하여 재점검 할 것. 

 

□ 성흠제 의원은 “서울시설공단의 보이지 않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곳에서 허점이 발견된다! 시스템을 바로 세워야 한다!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시설들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점검 개선하고 시스템화 할 것”을 요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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