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김종배 건교위원장," 잦은 설계변경으로 사업비 낭비하지 말아야" 강력 주문
  • 편집국
  • 등록 2022-11-11 23:00:36

기사수정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11일(목)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 문제와 지역건설업체 활성화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최근 3년간 설계변경 현황을 받아보니 설계변경으로 천 억 원 이상 예산이 늘어났다”면서, “집행부에서는 설계변경 사유로 행정여건 고려 미흡, 설계오류, 물가변동 등을 원인으로 들고 있는데, 행정여건 고려가 미흡했던 사항과 설계오류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인적 문제가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갈천-가수 도로확장공사, 도척-실촌간 도로확장공사 등 현장 상황 변경에 따른 설계 변경이 있는데, 현장은 해당 지역 주민이 제일 잘 안다”면서, “현장 상황으로 설계변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설계 단계에 지역주민과 소통해 의견을 청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성일 건축시설과장은 “설계변경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설계 변경 발생 시 그 사유에 대해서도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지역건설업체와 상생이 잘 안되고 있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의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업체가 지역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광고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윤대통령 스승의날 편지
  •  기사 이미지 5.11용산 부정선거 수사 촉구집회
  •  기사 이미지 윤석열 정부 2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 주최 윤상현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우이신설문화예술철도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