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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 중·대형병원 응급환자 거부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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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11-15 22: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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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5,532건 발생 감안, 서울시민 응급구조를 위해 실시간 종합응급의료 정보연계시스템 확대 구축 주문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조대형대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11일 제315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대형병원의 코로나19환자 및 구급환자들에 대한 응급실 거부로 위급사태와 응급환자 재이송으로 인한 소방행정력 낭비까지 초래하여 시스템 개선 등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최근 5년간 119 구급차로 이송한 응급환자의 중·대형 병원 응급실 거부 현황을 보면 총 5,332건으로, 전체적인 경향을 보았을 때 개선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 의원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서울시내 병원들과 환자이송 협약 등이 맺어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됨에도 불구하고 응급실 거부 환자 발생 건수는 매년 1,000~1,500명 이나 발생하고 있는데 거부사유는 전문의 부재, 병상부족, 의료장비 고장 등 순서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 최근 5년간 구급환자 병원 응급실 거부 현황 및 거부사유

 

 ○ 구급환자 병원 응급실 거부 현황


연도

합계

2018

2019

2020

2021

2022.1.~9.

건수

5,332

1,022

991

1,509

1,365

445


 ○ 구급환자 병원 응급실 거부 사유


구분

(건)

병상 부족

전문의

부 재

의료장비

고 장

주취자 등

기 타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입원실

합계

5,332

1,475

7

147

155

1,531

112

74

1,831

2022.1.~9.

445

278

2

19

21

74

4

1

46

2021

1,365

398

0

48

28

342

25

15

509

2020

1,509

505

2

29

31

367

25

20

530

2019

991

165

2

23

34

373

29

17

348

2018

1,022

129

1

28

41

375

29

21

398



※ 서울소방재난본부 자료제공

 

□ 또한 김 의원은 “응급환자 거부로 인해 위급상황 환자의 생명이 위태로워질 뿐만아니라, 다른 병원을 찾아 재이송 시 소방행정력의 낭비를 가져오며 재이송이 이루어지고 있는 순간에 응급환자가 발행하여도 신속하게 출동할 수 없는 상황으로 연결되어 시민들의 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했다.

 

□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환자의 재이송은 그만큼 이송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건복지부 및 병원 등과 더욱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 응급의료 정보연계시스템을 확대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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