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시리즈 7 경상북도의 혼과 화랑도 정신의 窓(창)
  • 편집국
  • 등록 2023-01-20 09:15:02

기사수정

 

k-대사모(대한민국을 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경북조직위원장 박윤식


지금 생각하면, 경상북도 출신인 것이 이렇게 자랑스럽게 여긴적이 그리 많지 않았던 오늘 구정 연휴를 하루 남기고 이 글을 쓰면서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역사의 새로운 길이 열릴 때마다 그 중심에 경북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첫째, 그건 화랑정신이 모토였을 것이라는 생각, 즉 열린마음으로 세계로 나아간 화랑정신! 둘째 선비정신, 이른바 자신을 낮추며, 바르게 실천한 선비정신! 셋째 호국정신이다. 이것은 위기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건 호국정신을 의미하는 것이고, 넷째가 새마을정신인데, 이는 절망과 가난의 땅에서 희망을 일으킨 새마을정신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이를 종합하여 압축한 것이 바로 경북의 魂(혼)이면서 화랑도 정신의 窓(창)이라고 부르짓고 싶다.

 

이른바 경북의 정신은 위대한 경북의 위대한 경북의 魂(혼)이며 한국정신의 窓(창)이다.

경북이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의 역사다. 경북의 정신은 대한민국을 이끈 원동력인 것이다

그 옛날 서라벌 왕경에서 한민족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룩한 신라가 자리했고, 이후 전개된 화랑정신이 바로 신라를 세계의 중심에 세운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신라를 역사와 세계의 중심에 세운 힘, 그것은 바로 화랑정신이었다.

이 화랑정신은 바로 소통, 화합, 포용을 창출해 냈고, 인류의 아름다운 문화들을 창성해 낸 것이다. 경북은 지금 21세기 화랑이 되어 경북, 실크로드를 개척하고 있다. 

 

그간 목은 이색(牧隱 李穡),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야은 길재((冶隱 吉再), 도은 이숭인(陶隱 李崇仁) 등의 세상을 향한 열린마음과 창의적인 경북정신이 실천하는 선비, 새로운 세상을 열은 것이고, 퇴계이황(1501-1570)은 실천하는 지성, 경북의 선비를 키웠다. 바로 선비정신이 움튼 곳도 경북이다.

이러한 정신을 다시금 아로새긴 것이 바로 ‘경북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창한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게 한다. 특히 이와 같은 이철우지사의 의지는 2023년도 신년화두에 그대로 녹아있다.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를 피력한 것이 그것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데 대한 하우트로,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지방에서도 일자리가 넘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지방시대가 열려야 하고 그래야만 경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에 발맞춰 지역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이철우 지사는 "50년 넘게 지속된 수도권 집중으로 청년들이 경쟁의 소용돌이로 내몰리고, 국민들이 행복하거나 희망을 품기도 힘든 나라가 됐다"며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일하고 배울 기회가 넘쳐나서 다시 지방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대가 와야 한다. 그래야 다양한 가치와 삶의 양식이 존중받는 '국민행복시대'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나아가 우리가 가진 경제발전, 민주화, 새마을운동, 한류 등 성공의 경험과 고유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보편적인 가치로 만들어 갈 때 비로소 '존경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 경북은 성공할 수밖에 없고, 될 수밖에 없는 땅이라는 강한 믿음으로 도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더 큰 성공으로 이어가기 위해 혁명적인 지방시대를 열겠다"고도 언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해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한다"면서 "위기는 곧 기회라 했듯이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경북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경북은 인간의 삶에 직결되는 데이터의 보고(寶庫)와도 같다. 경북의 역사적·정치적·사상적 힘에 더해 도내 곳곳에 산재하는 역사·문화 빅데이터는 스토리텔링의 원천이자 경북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데이터와 아이디어로 승부를 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풍부한 정신적·문화적 자산을 가진 경북이 단연 두각을 나타낼 수밖에 없다. 

 

여기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행정통합이 보태지면 재도약을 위한 준비작업에 마침내 마침표가 찍힌다. 특히 경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5건 있어 국내 최다이며 산사·향교·서원·고택·전통마을 등 등록문화재만도 2100개를 넘게 헤아린다. 1999년 한국을 방문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도 ‘한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했다’고 해서 안동을 찾기도 했다. 조성된 지 600년 된 안동 하회마을, 500년을 헤아리는 경주 양동마을, 400년에 가까운 영양 두들마을도 노장청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내가 경상북도 출신인 것이 이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다. 

 

광고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알림]총선승리를 위한 애국단체연합대회
  •  기사 이미지 어멋! 이건 빨리 가야햇!!!! 선착순이래!!
  •  기사 이미지 송파(갑) 국회위원 석동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모저모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우이신설문화예술철도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