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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철수 페밀리들의 당권 장악 저질극 안철수. 천하람의 불장난 자해극 수준이다.
  • 편집국
  • 등록 2023-02-15 09: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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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대사모(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총재 석종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구도가 사실상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2파전으로 굳어진 뒤 두 사람 간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경합 상황을 대세론으로 바꾸려는 이들의 기싸움이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준석을 중심으로 한 천하람 세력들의 당권 장악욕이 윤석열대통령 정부를 폄훼하는 수준에 이르러 사실은 이들 두 당권주자들이 국민의힘 당대표를 되려고 하는 것인지, 차기 총선에서 민주당을 도우려는 것인지 조차도 가름이 안된다.

 

최근의 안철수 당권후보 행동반경을 보면, “ 안철수 후보가 사사건건 자꾸 발목 잡기를 하는 것으로 시종일관하고 있고, 비판을 위한 비판도 한두 번이지 좀 과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현상은 곧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안 후보를 지지한다는 사람을 들어본 적이 없을 정도다 안철수 진영이 계속 비판을 위한 비판만 하면 결코 성공적으로 당에 안착하기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 현재 DNA처럼 도지는 국민의힘 내분의 중심엔 공통으로 ‘안철수. 천하람’이라는 인물이 있고, 이들 뒤엔 이준석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천하람은 대통령의 정치 입문 초기 달라붙지 않았더라면 중앙 일간지 칼럼에서 이름 한번 거론될 일이 없었을 그런 인물이다. 별다른 개인적 매력 자본도, 감동적 인생 스토리도, 별다른 의정활동 업적도, 대(對)문재인 정권 투쟁 공적도 없는, 보수 텃밭 정치인 중 한 명에 불과했다.

 

다른 안철수의원도 대동소이하다. 다들 입안의 혀처럼 처신이 빠르고, 대단한 전략가연(然)하지만 큰 그림을 보는 안목이나 직관·통찰력은 보여준 적 없다. 보수의 미래로 거론될 인물은 아니다. 백지의 상태에 가까웠을 ‘윤석열의 정치 도화지’에 이들이 끄적인 건 낡고 음습하고 저급한 정치공학이다. 그 결과물이 현재의 당 대표 경선 파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 안철수, 이준석, 천하람 시나리오를 썼을 당 장악 프로젝트는 윤석열 대통령을 벼랑으로 내모는 짓이다.내재적 관점을 취해 선의(善意)로 윤 대통령의 의도를 해석해 보자.

 

‘여의도 정치는 대한민국의 가장 낙후된 분야다. 정치개혁 없이는 우리 사회의 도약이 불가능하다. 대대적인 물갈이가 필요하다. 총선 공천은 그런 정치개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 헌신적으로 공익에 봉사할 엘리트들을 대거 진입시켜야 한다….’

 

‘지금은 정말 정부와 당이 혼연일체가 돼야하는 시기다. 국민이 나를 뽑아준 이유는 비정상의 정상화다. 지난 5년간 좌파들이 뒤틀어 놓은 현실 왜곡이 워낙 심대해서 이걸 바로잡으려면 그만큼 집중적인 반대 에너지를 투입해야 한다. 당정 일사불란은 필수불가결하다. 뜻을 같이해줄 여당 지도부가 절실하다….’

 

국민의힘의 이런 과제를 어느 시각으로 볼지는 각자의 판단이지만, 설령 의도가 선하다 한들 안철수의원의 당권 장악이 과연 실현 가능하며 정권 성공에 도움이 과연 될까? 그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배척하고 안철수의원을 밀어줘 당 대표가 됐다고 한들 원하는 대로 물갈이가 가능할까. 아무리 대표가 공천심사위를 자기 사람들로 채워도 통제는 불가능하다. 아무리 양심적인 새 얼굴들을 투입해도 안철수 개인이나 이준석과 연줄 흔적이 있는 인물들이 포함되면 쇄신 명분은 얼룩진다.

 

다만 이 부분에서 김기현의원이 대통령의 당권 개입에 의존한다는 의구심이 퍼지면 지지도가 떨어지고, 게다가 밀어준 당 대표가 수도권이나 MZ세대에 별 어필하지 못한다면 대통령의 물갈이 파워가 더 약화되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된다. 더구나 윤핵관이 공천을 좌지우지한다는 인식이 퍼지면 국민이 무슨 미래를 기대하겠는가. 일를 분명히 인지하고 ‘당원들 뜻대로 공천’과 ‘총선 승리’는 양립 성공을 추진하려는 리더십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당장 3월 경선에서 이른바 김기현의원이 지거나 턱걸이하는 경우도 염두에 둬야 한다. 리더십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안철수의원의 행태는 문제가 많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거리가 먼 기득권 이미지를 탈각하지 못해온 그가 총선 승리를 이끌 외연 확대력이 있을지 고개를 젓는 이들이 많다.

 

더구나 한때 공동정부 과제 책임자로서 경솔한 처신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당 대표 욕심이 있었다면 총리제안이나 장관직을 거절하는게 아니라 인수위원장도 맡지 않는 것이마땅하다. 당장 달다고 꿀떡해버린 단견을 후회해도 늦다.

 

그럼에도 심판은 국민과 당원이 직접 하게 했어야 한다. 안철수, 이준석, 천하람 등 비주류가 총출동해 윤석열대통령과 김기현후보를 몽둥이찜질하는 것 같은 장면은 집안의 수준을 드러낸다.

 

갈등이 불거지기 전에 당 원로들이 조용히 불러 설득하고, 그래도 말을 안 들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경선이 본격화하면 안철수, 천하람의 그 가벼운 처신을 경쟁 후보들이 가만 놔두겠는가.

 

당의 단합과 쇄신을 버라는 나경원은 누가 특별히 미션을 준 것도 아닌데, 자발적으로 당과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위해 감기현의원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힘의 미래와 차기 총선승리의 논리를 끊임없이 주입해 왔을 것이다.

 

“정권이 성공하려면 당에 대통령 사람이 많아야 한다. 대표가 대통령의 사람이어야 공천 때 사람을 넣을 수 있다. 대통령이 직접 배지 달아준 의원이 많아야 퇴임 후도 담보할 수 있다.”

 

이는 분명한 논리다. 그런데 안철수가 대표가 되는 순간, 대통령에게 전적으로 협조 안 할 공산이 크다. 그리고 안철수의원이 당 대표로 아무리 줄을 세워도 당 전체를 가질 수는 없다. 당만 친윤 비윤 갈라진다. 특히 당대표의 리더십도 친위 의원 몇 명으로 되는게 아니다. 최대의 안전 보장은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한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이고, 당 장악 첩경은 지지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제 이를 국민의힘 당원들이 정리해줘야 한다.

 

“자꾸들 당원들이 오해하는데 윤심은 당의 미래와 총선승라를 함깨 할 수 있는 당권후보에게 있다. 김기현의원이 대통령의 마음을 얻은 것은 바로 이러한 막중한 수행하는데 적임자라는 사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선거에 나를 끌고 들어가지 마라. 국정만이 관심사다. 당원들이 누구를 택하든 그 선택에 흔쾌히 따를 것이다. 더 이상 윤심 윤심 하지 말라….”고 한다

 

국민의힘 당대표에겐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과제와 민주적 리더십이 필요한 과제가 함께 놓여 있다. 적폐청산, 민노총 대응, 간첩 적발 등등엔 강력한 리더십이 불가피하다.

그런대 국민의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휘젓고 다니는 게 불편하지 않겠는가.

 

친박 친이 싸움질로 집단 자해극을 벌이다 좌파에 정권을 헌납한 당에 국민은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윤석열정권을 되찾아 맡겼다. 그저 교과서에 적힌 대로 경선 주자들은 미래를 놓고 페어플레이 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과 총선승리에 올인하면 저절로 지지율이 치솟을 텐데 그 쉬운 일조차 언철수는 못한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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