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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중도유적지,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 박준우
  • 등록 2023-09-10 14:33:12
  • 수정 2023-09-10 1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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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의암호 중도에 있는 중도 유적지는 청동기시대부터 원삼국~삼국시대까지의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발견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의암호 중도에 있는 중도 유적지는 청동기시대부터 원삼국~삼국시대까지의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발견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특히 청동기시대의 유적은 1,300여 기의 집터와 방형 환호, 고인돌, 경작지 등으로 구성되어 우리나라 고고학 역사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원삼국~한성백제 시기의 유적은 환호와 경작지를 갖춘 대규모 마을로, 고구려와 관련된 무덤의 존재로 춘천 지역의 역사적 성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중요한 유적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유적의 보호와 관리: 유적의 보호를 위해 적절한 조경과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유적의 관리를 위해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유적의 연구와 분석을 지속하고, 발굴된 유구와 유물을 적절하게 보관하고 전시해야 한다.

- 유적의 홍보와 교육: 유적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활용하여 유적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소개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해야 한다. 또한 유적의 교육을 위해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과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유적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증진시켜야 한다.

- 유적의 복원과 재현: 유적의 복원을 위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손상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또한 유적의 재현을 위해 VR (가상현실)이나 AR (증강현실)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유적이 조성된 당시의 모습과 생활상을 재현하고, 관람객들에게 실감나는 체험을 제공해야 한다.

 

중도 유적지는 춘천시의 대표 관광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하며, 그 가치와 의미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손잡고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도 유적지가 인류 최대 선사 유적지로 보존되어야 한다. 춘천시가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서 전 세계에 알려지는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융합서비스경영학과 박준우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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