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이는 글

존경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고양시와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등 서울 인접 도시들을 서울에 편입시키자는 '메가시티 서울'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메가시티 서울은 수도 서울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행정권과 생활권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경제적 낭비, 그로 인한 총체적 비효율을 제거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고양시에선 매일 약 16만 명이 서울로 출근합니다. 3인 가족을 기준으로 해도 전체 108만 시민의 절반 정도가 서울권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양시는 수도권 억제정책과 서울의 인구분산을 위해 세워진 도시였지만 이제는 행정적인 분리를 제외하고는 이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서울과 단일 권역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이 같은 도시통합은 도쿄와 뉴욕, 런던 등 전 세계 도시들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편적 현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메가시티 서울 논의는 국가경쟁력 향상과 시민적 요구를 반영하는 민주주의 실현의 측면에서도 진즉에 추진되었어야 할 정책입니다. 하지만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도 신설을 외치며 도시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아니라 지역분할과 행정권 강화라는 시대착오적인 정책을 강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미 김포와 구리시에 대해 서울편입 특별법을 제출했지만, 국회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의 외면과 총선거를 코앞에 둔 일정의 촉박함으로 인해 진행이 지지부진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고양시 갑을병정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은 그동안 메가시티 서울을 추진해왔던 시민대표들은 아래와 같이 결의합니다. 1.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은 메가시티 서울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1. 국민의힘 소속인 이동환시장은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위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 줄 것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의 이름으로 촉구합니다. 1. 고양시의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메가시티 서울 추진에 대한 찬반 여부를 분명히 밝히고, 이 문제에 대해 시민들 앞에서 공개 토론회를 가질 것을 거듭 촉구합니다. 고양시민들께 거듭 약속합니다. 고양시가 베드타운의 오명에서 벗어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똘똘 뭉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총선 승리와 함께 고양시민들의 여망인 메가시티 서울을 반드시 관철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01.23.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갑 권순영 을 김필례 이균철 이정형 정문식 장석환 홍종진 병 김종혁 정 김현아 박재이 이상동 최현철 홍흥석 ^추진시민대표 고양시서울편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 덕양연대 대표 강경철, 고양시 의원 고부미 고양시서울편입추진위원회 고문 : 김영식 고양시 의회 의장, 김원길 바이네르 회장, 길상사 보산스님(김응화), 서성환 목사, 선재길 전) 고양시 의회 의장, 신득철 전) 도의원 고양시서울편입추진위원회 자문위원 : 권영기 전) 상공회의소 회장, 김수한 전) 고양시의회 의원, 김윤중 옴부즈맨 수도권취재본부장, 우영택 자유총연맹회장 이홍규 전) 고양시의회 부의장, 임형성 전) 시의원, 최수남 변호사 법무법인 로빈대표 고양시서울편입추진위원회 사무총장 : 고양사랑포럼 대표 박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