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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 송호령
  • 등록 2024-02-11 1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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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정글 ㅇ애가ㅇ 훗날
  • 이글은 구독자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제목 현정글  ㅇ애가ㅇ  훗날



애가


훗날 히스토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재조명할 때 탄핵무효와 대통령을 석방하라도 높이 울려 펴질 것이다


생업을 걷어 제치고 아스팔트 대열에 합류한 자들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세월이 8여~년이 흘려 갔구나! 


윤동주가 일본 감옥에서 조국을 생각하고 몸부름치며 쓴 시가 생각난다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럄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라는 시가 귀에 쟁쟁하다


((봉창 너머로 고국을 그리워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겠지만


그의 시는 조용하고 저음이며 깊고 깊지만 은율의  시속에 녹아 있는 밀알은 100년이 되어도 활화산으로 높게높게 흘려 내린다!


신라시대.역사책을  많이 읽었던가!!김유신 화랑도 정신으로 백제거장 계백을 무찌른 정신! 


화랑도의  세속오계나 조상의 계보에 나라를 위해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나라를 사랑한다!)라는 말이 나온다


아! 동주선배님은 신라의 정신을 알고 조국혼도 있었던. 것이다))


 고운님을 석방하는데 한점이라도 보태라고 


거짓,음해. 속임 베임을 당해도 용서를 했건만~~


삭히고 앙금까지 가라앉히느라 가슴이 피눈물이 났건만


그래도 고운님만 했겠으냐 하면서 지내왔건만


고운님 박근혜 이름만 들어도 


내 눈물을 도야로 흘렸노라 !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되어 혈뜯고 찢어냄을 당해도 참았건만


남을 짖밟고 군림하더니 이익이 소멸되고 권력의 세력이 다하니 가차없이 배신하고 떠난자들이여!!


좌가 돌이켜 우가 되는 것은 있어도 우가 좌쪽으로 가는 것은 심리 통념상 있기 힘든데 좌로 넘어가서 빨간 머리띠를 두르고 집회가는 것은  나라의 정조관렴이  없는 것이지 무엇이란 말인가!


내 별늠의 인간들을 다 보았노라!


차려놓은 밥상 걷어차는  그런 자들도 보았으나  


차가운 감옥에서 지내는 고운님만 생각하면 


다 용서를 했다!


민초가 나라 사랑해 피멍이 맺혔다!


생체기를 내고 피어오르는 봄을 느끼며 윤동주의 몸부림치는 시를 읊조리며


창가에서 나의 연가를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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