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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원희룡 후보 계양 방문 유세 지원
  • 송호령
  • 등록 2024-02-26 16:23:52
  • 수정 2024-02-27 0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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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요한, 혁신위원장 당시 ‘혁신’ 요청에 처음으로 ‘희생과 헌신’으로 화답했던 원희룡 만나
  • 인요한, 계양에서 ‘첫 지원 유세’ 나서
  • 인요한·원희룡·이천수, 거리 인사 후 함께 식사 원희룡 “계양 발전 관심에 눈물 나게 고맙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인 위원장은 원희룡 후보, 이천수 후원회장과 함께 26일(월) 오전 계양우체국 인근에서 함께 거리 인사를 하며 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해 12월 혁신위 활동을 마친 인 위원장은 첫 지원 유세 지역으로 계양을 택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활동 당시 ‘희생과 헌신’을 강조했고, 원 후보가 계양을 출마를 선언하자 “고마워 눈물이 난다”고 각별한 고마움을 표한 바 있었다.


원 후보는 인 위원장의 지원 유세에 “눈물나게 고마운 건 오히려 나”라며, “‘계양 발전’을 위한 인 위원장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의 모두발언과 인터뷰내용이다.

 

@ 인요한 모두발언

= 우선 오늘 여기 계양에 온 것은 혁신 위원장을 맡고 있는 동안 우리 원장관님께서 와서 험지를 가시겠다

희생을 하겠다 그래서 저한테 엄청난 힘이 됐고 눈물나게 고마웠음

그래서 오늘 제가 개인자격으로 여기 왔음

또 올지도 모름

저의 아버지는 인천상륙작전 후에 인천 세관장을 했음

그래서 인천이 저하고는 연고가 없는 곳이 아니고 아주 마음속에 가까움

그리고 여기 제가 집이 호남이고 처가도 순천인데 전라도 말로

그냥 확 밀어줘부러 그랬으면 쓰겄네

우리 전라도 분들 많이 산다고 하는데 인천에 인천분들이 힘을 보태주면 우리 원희룡 예비후보께서 틀림없이 더 큰 일 하리라고 저는 생각함

이제 예비후보가 아니죠? 후보죠?

 

@원희룡

아직 예비후보

 

 ⁃ 오늘 행보를 시작으로 인 위원장 당에서 여러 역할론 제기되고 있는데?

@인요한

=아직 뭐 특별한 거 없음

저는 혁신위원장을 많이 부족했지만 열심히 했고 이제는 아직 특별한 건 없고 개인자격으로 왔음

 

 ⁃ 당에서 위성정당 어떤 역할 맡아주십사 하는 요청?

@인요한

= 아직 들은바가 없음

 

 ⁃ 여러 캠프에서 도와달란 요청 있는데? (잘안들림)

@인요한

=서대문 저희 지역구는 좀 도와줘야겠죠

그건 상황에 따라서

그러나 여기는 마음이 제일 중요한 곳에 있음

왜? 제가 어려울떄 힘들때 원장관께서 오셔서 험지 가겠다, 희생 하겠다

그 희생은 보답하고 보상을 해야함

그래서 제가 간절히 제가 인천시민들께 부탁드림

우리 원장관 잘 키웁시다

잘 키워서 나중에는 더 큰일, 계양에서 큰 일하고 후에도 더 큰 일 하지 않겠나 생각함

 

 ⁃ 위원장님 당의 요청이 있다면 선대위원장등 역할 하실 생각?

@인요한

=제가 결정할 일은 아님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돕고싶은 맘이 있지만 현재는 여러분이 추측기사를 많이 쓰셨는데

현재까진 부탁받은 바도 없고 개인 자격으로 혁신을 시작했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하고 우리가 국회에서 과반수를 확보해야 대통령께서 일을 제대로 함

대통령 윤석열꼐서 정부가 성공해서 한국이 잘 살수 있도록 저는 최선을 다할것임

 

 ⁃ 위원장 혁신위원장 시절 혁신 요청에 대해 원장관 응답 하셨지만 대부분의 의원 응답 없었음. 이번에도 그대로 공천 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인요한

=공천위원장님 매우 잘하고 계심 여러분 눈에 다 만족스럽진 않겠지만 저는 여러번 통화했고 그분께서 매우 겸손하게 시작할때 전화해서 토대 닦아줘서 고맙단 말씀도 하셨고

저는 정책을 결정했는데 공관위원장님은 사람을 선택해야 하니 제 일보다 10배는 힘듦

여러차례 제가 전화해서 격려했음

 

 ⁃ 앞으로 개인적 행보나 지역구 출마의사?

@인요한

=저는 지역구 출마는 아시다시피 안하기로 했음

저는 병원 돌아가서 열심히 일하고 있고 병원 일에 만족하고 정치 하는건 집에서 집사람이 많이 반대함

저는 우리가 인천에서 인천얘기 합시다 인천 왔으니

인천 이 일번지에서 잘 되길 바람

여러분 꼭 잘 될 것임 저는 믿음

여기서 큰 변화 올 것이라 확신

 

 ⁃ 인천 얘기 하자고 하셨지만 의사로서 의대증원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인요한

=그건 제가 오늘 코멘트 할 바가 아님

여기 주제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저는 오로지 오늘 우리 원장관님이, 원 예비후보께서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왔고 확고한 지지를 보냄

 

 ⁃ 오늘 일정 요청은 장관님께서 언제 하셨고 언제 결정을?

@인요한

=제가 크리스마스날 원래 같이 영화를 보기로 했음

영화 이름이 뭐였더라

노량

노량 감독이 김한민. 순천사람임.

12.25에오게 돼있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못왔음

그날부터 지금까지 올 기회를 찾고 기다렸음


 

 ⁃ 장관님께 여쭘. 아직 이재명대표한테 밀리는 걸로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원희룡

=제가 계양에 직접 본인이 실물로 나타나서 뛰기 시작한지는 3주쯤 됨

지난주에 동양동에 저희 식구들이 이사를 들어왔음

지금 한분한분 만나러 다니고 있음

하루가 다르게 지역 주민들께서 기대와 신뢰를 보내주시는 것을 느끼고 있음

계양을의 40년이 된 오래된 저층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유년 시절을 보내온 이천수 국가대표 선수가 후원회장으로 지난주부터 모든 일정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계양 주민들의 그동안 25년간 방치돼왔던 여러 지역 발전 현안들에 대해서 기대와 주문, 신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반드시 큰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확신을 함

특히 계양을에 필요한 것은 정치인들의 놀이터로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정한 일꾼이 필요하고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해내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런 점에서 이천수 후원회장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한분도 빠짐없이 만나고 그 마음속에 쌓여있는 지역발전과 우리나라 정치가 제 방향을 찾는것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음

 

 

⁃ 이재명대표가 친명계 공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원희룡

=다른 정당의 내부 사정에 대해서 제가 일일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고 대신 우리 국민들께서 다 보고 계시다고 생각을 함

특히 정당, 국회,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공직으로 자기 개인 목적을 위해서 사유화 돼서는 안되는 거라고 생각

그런 점에서 양당의 공천 과정을 국민들께서 매우 엄격한 눈으로 지켜보시고 평가하실 것이라고 믿음

 

 ⁃ 이천수 선수 한마디?

@이천수

=한 일주일 뛰었음. 평소에 축구를 할때 모든 분들한테 들었던 얘기가 열심히 해라, 죽어라 해라 라는 얘기로 해서 은퇴까지 했는데 지금 그 심정으로 열심히 하고 있음

후보님과 함께.

열심히 했을때는 분명히 결과가 나오더라라는게 제 논리이기 때문에 남은 40일 넘는 기간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후보님 모시고 동네 방방곡곡 열심히 뛰겠음

 

@인요한 

=여러분 꼭 힘을 실어 주십시오 간절히 부탁합니다 


‘지하철 9호선 연장’과 ‘재건축 지원’ 등 원희룡 후보의 계양 맞춤형 교통·주거 공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인 위원장의 지원 유세로 계양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원 후보는 “계양 맞춤 후보 원희룡은 진짜 한다”며 계양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계양을 찾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에게 지하철에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원희룡후보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민들과 인증샷을 찍고 있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원희룡 후보



원희룡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이하 페이스 북 원문)


<계양 혁신! ‘진짜 일꾼’ 원희룡이 합니다!>


오늘, 인요한 (전)혁신위원장님이 계양을 방문하셨습니다.


계양에 지금 필요한 것은 ‘혁신’입니다.


교통, 주거,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의 혁신이 계양이 가야 할 길이고, 모두가 온힘을 다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인천에서 열렸지만, 이재명 대표는 바로 옆 자신의 지역구는 들르지도 못하고 서울로 가야 했습니다.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불출마 얘기까지 나오는 것 아닙니까?


‘진짜 일꾼’ 원희룡 후보는 계양의 혁신을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계양을 누비고 있습니다.


원희룡이 진짜 합니다!



[다이나믹코리아뉴스=송호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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