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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익 전 대학태권도연맹 회장(서울시태권도협회장후보), 이 사람을 주목한다.
  • 편집국
  • 등록 2021-01-04 23:45:31
  • 수정 2021-01-05 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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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출마, 개인의 명예보다,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살리고 싶기 때문이다.
  • “태권도 스포츠, 청.장년 전문인력 양성 시급하다”

김상익 전 대학태권도연맹회장

"태권도 만큼 한국을 알린 것이 없다. 한류의 원조다. 코리아는 몰라도 태권도는 알고 있지 않는가. 태권도를 좋아하면 한국에 푹 빠질 수 밖에 없다. 태권도라는 용어 자체도 한국어다. 태권도 하는 사람치고 아리랑, 태극기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한국 위상을 높이는데 태권도 만한게 없다. 태권도는 전 세계 방방곡곡에 뿌리를 내렸다. 이를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부터 다시 부흥시키고 싶은 것이 내 생각이다."

 

스포츠계에서 태권도 운동을 국민의 운동으로 발전시켜 가야 합니다. 당장 외국에 나가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트 종목이 있어야 하고, 태권도가 한국 스포츠의 기원이라는 전통성이 있어야 합니다.”

 

김상익 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이 던진 첫 마디다

권위를 우선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태권도협회 지도부였기 때문에 서울시 태권도협회 회장으로 당선되는 것에 관심이 간다

그러나 경륜과 비전 있고 신뢰가 높은 정직하면서 오직 태권도 체육인을 위해서 일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면서 토로한 말이다

37여 년 간 여러 직접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대학태권도 연맹회장으로 태권도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했던 태권도 스포츠의 베테랑이자 중심세력으로 활동해 왔다

 

이러한 김상익 전 회장의 경륜이, 슬럼화 되고 있는 서울태권도협회를 바로 세우겠다는 계기를 각오를 다지게 했고, 결국엔 서울태권도협회장으로 출마하게 되는 동기라는 것이 주변 지인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김상익회장이 태권도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태권도는 춘추전국시대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조직도 없이 각 도장이 난립하는 상태였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관악구 태권도협회장을 맡은 후, 그는 협회의 구심점이 되었다.

비록 기초자치단체 내의 관악구 태권도협회장 역할을 했지만. 한국 태권도의 역사와 경기 규칙을 정립하는 등 태권도 체계화에 힘쓰기 시작했다.




위축된 서울시 태권도협회와 태권도가 사양화되고 있는데 대해서도 안타까운 목소리를 냈다

 

오늘의 태권도 체육은 경제 발전과 함께 전 국민이 운동하는 시대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각종 세계대회를 치르면서 스포츠 강국이 되지 않았습니까

요새는 고령화 시대가 돼서 옛날엔 수명이 60세였는데 이젠 100세까지 삽니다

노년들의 여가활동, 취미도 다양해져서 생활 체육 매니지먼트를 해야 할 판에 세계 무대에서 메달 따줄 때만 좋다고 하면 안 되죠

또 현재 교육 문제에서 게임 중독과 폭력 등 인성교육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체육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화관광체육부가 이런 대비책에 대한 정책을 하나 만들어야 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 서울시 태권도협회 회장 출마도, 태권도 부분을 공고히 하겠다는 야심의 바탕에서 출마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시 태권도 관계자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학태권도연맹회장 김상익입니다. 제가 이번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먼저 서울시 태권도인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태권도를 사랑한다고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 태권도는 국기입니다.태권도는 한류의 원조입니다.민간 스포츠외교의 첨병입니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예이고,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우리의 자부심입니다.



김상익 전 대학태권도연맹회장이, 장영실과학 교육상을 수상했다.태권도야말로 불굴의 투지로 헌신하신 선배들로부터 여러분에게 이어진 의 유산입니다

과거 제가 어렸을 당시만 해도 동네마다 울리는 기합소리는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 시민이 품은 열정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꿈과 열정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렁찬 기합소리가 잦아들면서 태권도 도장은 경제적 위기에 처해있고 때로는 분열, 때로는 갈등으로 신뢰를 떨어뜨린 측면도 있었습니다. 태권도용품으로 성장한 산업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는데,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아동 수련생 중심의 도장 시장 구조를 어떻게 하면 청소년과 성인, 어르신으로 넓혀갈지 고민해야 합니다. 태권도 관련 일자리는 도장 중심이고, 이 또한 포화상태로, 경영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공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권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정체성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아주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습니다.
이제는 양적 세계화로 일궈낸 태권도 영토에 질적 성장이라는 단비를 뿌려야 할 때이고, 이같은 질적 성장은 문화와의 밀접한 결합을 의미합니다. 어떤 산업도 문화만큼 그 지속력과 파급력이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으로 당선되면, ‘태권도 문화콘텐츠화를 서울시태권협회 과제로 선정하겠습니다.

이같은 저의 생각은 태권도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생활문화로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것은 산업생태계를 키우고 수련인구를 늘리면서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게 하는 중요한 전환 국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태권도의 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제도는 고쳐나가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여서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도록 할 것입니다.

오늘 저는 이 기회를 빌어 체육 태권도 부분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ㅡ태권도의 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들이 발표될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정책적 논의와 계획들이 실행되지 못해서 ,성과가 없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한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충남 공주시 '나폴리 U대회 태권도 국대 선발전' 열전 당시의 김상익 전 회장

저는 바로 이 부분에서 생각했습니다.

현재 대한체육회 각 부분별 스포츠단체 가운데 우리 태권도 분야가 가장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대한태권도협회 회장님과 머리를 맞대고 우리 태권도협회의 발전방안을 제안하고 성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태권도 협회는 중앙정부의 문화관광체육부를 통해서, 또 서울시 태권도협회는 서울시를 상대로, 특히 각 구별 단위의 태권도협회는 각 구청과의 협의를 통해서 태권도인 육성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이같은 목적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관심을 가지고 태권도 단체들이 하나로 뜻을 모을 때에야 비로소 실현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마련한 정책들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 김상익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태권도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김상익 전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이 태권도 종주국의 수도 서울시태권도협회에 출마하면서 토로한 내용이다

사실 김상익 후보는 태권도장 경영 37, 관악구태권도협회장 8, 서울시태권도협회 감사 4, 보궐로 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을 2년 동안 역임하면서 행정과 경영능력을 발판으로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상익 전 대학태권도연맹 회장(서울시태권도협회장후보)는 서울시관악구태권도협회 회장직(2008-2016)을 수행하며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 그리고 탁월한 행정 업무능력으로 모범이 되었다.

특히 25개구협회 중 18위였던 관악구태권도협회 재정규모를 7위까지 끌어올리는 경영능력도 과시했고, 회원들의 복지 및 회원 자녀들의 학년별 장학금 지급, 도장차량 도색비 지원 등 임기 동안 역대 회장 최고의 발자취를 남겼다.

또한, 김상익 전 대학태권도연맹회장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부회장 역임하면서 봉사와 나눔 정신으로 장애인태권도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장애인태권도 활성화 및 협회 발전에 기여하였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 시기에는 역대 회장 중 대학연맹을 행.재정적으로 원활히 이끌어온 회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익 대학태권도연맹 전 회장은, “이제는 태권도인 모두가 태권도 국격(國格)을 상승하기 위한 미래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첨단전략을 모색할 때라고 하면서 그러자면 태권도가 사람을 위한 스포츠’. ‘건강한 삶의 행복한 태권도라는 스포츠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누구나 자유롭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서 스포츠 태권도서울의 실현을 이루어야한다. 또한 스포츠기본법은 물론 보다 진보된 태권도 제도개선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며, 현실에 맞게 재정비할 필요성을 느낀다. 특히 태권도분야의 비리와 부조리 근절을 위한 핵심적인 해결책으로 국기원 조직에 따른 구조개선과 승품‧단 심사제도개선과 징벌수위를 개정하여 엄정한 수행의 필요성이 요구되며, 학교 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해 전문적인 태권도선수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두어야 새롭게 변화되는 세계 각국의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토로했다

 

전 서울시민과 종주국 한국의 태권도를 향한 시선은 환호를 넘어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가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상익 전 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은

이번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에 당선되는 것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 관계부처에서는 광활한 세계무대를 개척하고, 이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함과 동시에 국기원이나 KTA, TPF, WT 등에서는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더욱 새롭고, 진보된 태권도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하는 동시에 태권도 미래비전을 계획하여 실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공주시,제30회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 당시의 김상익회장 

 

기자는 김상익 전 회장에게, 서울시태권도협회가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같은 질문에 대해 김 전 회장은

 

보완해야 할 것은 역시 중앙정부 문화관광체육부와 서울시 체육부분 주무담당자와 관련된 문제이다. 태권도가 경기인들 사람 중심으로 시작되기는 했지만, 태권도의 실상화 측면에서 아직 만족스러운 위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청소년캠프나 태권도봉사단 활동 등을 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이다.

불우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태권도 선수들에게 태권도 용품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것도 태권도의 저변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업 및 단체들과 협력해서 태권도 용품 지원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상익 전 대학태권도연맹회장에게 있어서 태권도의 의미는 각별하다

태권도를 통한 각계 분야회의 교류와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는 김 전회장의 지향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특히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는 스포츠 중 유일하게 김상익 전 회장이 생각하는 컨텐츠와 맞아 떨어진다

 

특히 김 전 회장의 태권도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다.

 

"태권도 만큼 한국을 알린 것이 없다. 한류의 원조다. 코리아는 몰라도 태권도는 알고 있지 않는가. 태권도를 좋아하면 한국에 푹 빠질 수 밖에 없다. 태권도라는 용어 자체도 한국어다. 태권도 하는 사람치고 아리랑, 태극기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한국 위상을 높이는데 태권도 만한게 없다. 태권도는 전 세계 방방곡곡에 뿌리를 내렸다. 이를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서부터 다시 부흥시키고 싶은 것이 내 생각이다."

 

김 전 회장은 세계무대에서 태권도 종주국 한국 수도인 서울 태권도 위상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훗날 다른 사람이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이 되더라도 서울시태권도협회 사무실과 서울시태권도인만을 위한 새마을금고 형태의 금융조합을 하나 만들고 싶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사실 우리 태권도를 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처지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한다.

그러나 정부나 광역자치단체, 각 구청들이,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 등의 교육시설에는 각 가지 지원을 해 주지만, 우리 태권도장은 같은 교육기관이면서도 똑같은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같은 비 형평성에 대해서도 협회장에 당선되는 즉시 관계기관과 협력을 모색할 것이다.”

 

-- 끝으로 대한민국의 태권도를 한 마디로 정의해 달라 

 

태권도는 대한민국이다.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서울을 알리고 싶다

태권도 수련생 중에 대한민국을 모르는 이는 없다. 그리고 그들이 태권도 수련에 매진하면서 대한민국의 문화에 점차 익숙해져 간다. 그런 의미에서 태권도는 대한민국이라고 정의하겠다.”


조대형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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