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지효, 스릴러 연기의 실감 위해 7kg 감량
  • 편집국
  • 등록 2021-01-06 23:41:56

기사수정
  • "나이 드니까 살이 잘 안 빠진다." 푸념

송지효

영화 '침입자'의 배우 송지효가 스릴러 장르 연기를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침입자' 개봉을 앞둔 송지효는 2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5kg 정도 빼고 후반부에 2kg 정도 더 빠졌다. 촬영이 끝나고 두배로 더 찐 것 같다"고 말했다.  

 

"나이 드니까 살이 잘 안 빠진다"며 웃어 보인 송지효는 "식단 관리를 하고, 스케줄 끝나고 집에 가서 10km 정도는 꾸준히 뛰었다. 오후 6시 이후에 안 먹으려고 노력했다. 식단 관리가 제일 어렵더라. 살이 빠지다보니 단점이 체력이 급격하게 안 좋아졌다. 가면 갈수록 점점 유진스러워지기 위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나름대로 생각하다보니 살이 더 빠지더라"고 덧붙였다.  

 

극중 몸 쓰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하는 송지효. 그는 "액션이 많지는 않았다. 몸싸움을 하는 정도였다. 저 혼자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김무열이 거의 액션 배우이기 때문에 김무열에게 리액션을 한 것 뿐이다. 김무열의 역할이 컸다. 김무열이 그렇게 해줬기 때문에 제가 더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공을 김무열에게 돌렸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송지효, 김무열이 출연한다. '아몬드', '서른의 반격'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 손원평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6월 4일 개봉


편집국 문화부 허련

광고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윤대통령 스승의날 편지
  •  기사 이미지 5.11용산 부정선거 수사 촉구집회
  •  기사 이미지 윤석열 정부 2년 성과와 과제 세미나- 주최 윤상현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우이신설문화예술철도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